[요리하는 아빠] 몸에 좋은.. 시래기 된장국 만들기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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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김장철에 김장을 하고서
나오는 무청 시래기는

삶아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놓고

종종 꺼내어
나물이나 된장국을 요리하는
건강 재료라는건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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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냉동실에 준비해 놓았던
시래기는 떨어진지 오래이고..

이건 지인이 먹으라고 가져다 준
판매되는 냉동 시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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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덩어리가 100g.
돌처럼 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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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담아 20~30분 두면
부드럽게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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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짜 내고,
시래기를 짧게 잘라..
된장 1큰술과 마늘 1작은술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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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무쳐서 준비해 놓습니다.

취향껏.. 고추가루나 설탕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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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3컵반의 물을 넣고
다시멸치 10마리와
자른 다시마 3조각과
청양고추 1개를 넣고

약 15~20분간 끓여
다시국물을 만듭니다.

다시마는 중간에 먼저 꺼내고..
다 끓은 후.. 다른 재료들은
망에 걸러냅니다

무우를 함께 끓이면
국물이 더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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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에 준비해 놓았던
시래기를 넣고
약 15~20분간 끓입니다.

간을 더 하려면
된장을 더 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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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된장국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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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인분이 나옵니다.
저 국에 흰밥을 말아서
한 입 먹으면..

아~ 구수한 바다에서 춤추는
시래기들의 향연..
ㅋㅋ 너무 거창하네요... ㅋ

다가오는 김장철에
시래기 많이 준비하여..

냉동실에 비축해 놓으면
꽤 오랜기간.. 몸에 좋은
시래기 된장국과 시래기나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겠죠..?


posting : Oct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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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시래기가 나오네요..
이정도면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냉동 시래기를 파니까..
엄청 편합니다~^^

시래기국 좋네요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시원하고.. 몸에도 좋구요~~~^^

한 여름만 아니라면 시래기는
언제든지 좋은 식재료입니다.
국으로 먹어도 맛있고 나물로 먹어도 그만이고
그러고 보면 무우도 버릴게 없어요.

그러네요. 무우도 온 몸을 바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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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흰밥에 말아서 그냥먹어도 맛있을것같아요`~ 한음식하시네요 부러워요

흰밥에 말아.. 뻘건 김치 얹어 먹으면..
환상이지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너무 많이 만드시네여 ㅎㅎㅎ
저도 엄마의 된장시래기국이 너무 그리워서 한인마트에 갔는데 뭘 사야될지 몰라 돌아왔답니다.
종류가 몇가지가 있는데 어느게 어느건지.
말려서라도 해먹을 계획이었는데 첫 선택부터 난감했던적이 있었네요. 바쁜 아침에 밥말아먹고 가면 딱인데 말예요. 입맛다시고 갑니다.

무청 시래기가 좋습니다~~~^^

끝에 무우가 조그맣게 달린거 말씀하시는거예요? 봐도 어느게 무청시래기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꺅!!! 저렇게 시래기를 판매하고 있다는 건가요? 한국 방문하면 꼭 챙겨와야 겠습니다!!! 시래기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쿠킹파파님~ 행복한 한주 되세요~

시래기가 인기가 많으니까..
아예 공장에서 처리해서
제품으로 나옵니다~^^

와.. 정말 쿠킹파파님은 못하시는 요리가 무엇인지... 어릴때 어머니가 시래기 푸욱삶고 볶아서 김치와함께 밥에올려먹곤했는데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흰밥 말아서.. 뻘건 김치 얹으면..
입안이 황홀해지죠...? ㅋㅋ

윽... 제게 이러시지말아요... 지금 일어나서 씨리얼 먹으려다가 밥돌려야겠어유...ㅎㅎㅎ역시 한국인은 밥씸!!

그렇쥬... 밥씸. ㅋㅋㅋ

어제 무우 뽑아왔는데 어찌 아시고?ㅎㅎ
무우청이 실해서 말려야지 했거든요
맛있는 시래기국 먹은지 오래되었네요

요즘은.. 삶아서 소분해서
냉동보관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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