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구매 해본지가 참 오래됐네요. 불법으로라도 다운로드 해서 듣던 시절에는 원하는 앨범만은 구매해서 소장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니 예전보다 얕고 넓게 음악을 즐기는 느낌입니다.
제가 소장한 앨범 중 가장 아끼는 앨범은 에픽하이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이네요. 이젠 시디로는 듣지는 않지만 4집 수록곡들은 아직도 전곡 재생으로 가끔 생각날 때 마다 듣곤 합니다.
앨범 구매 해본지가 참 오래됐네요. 불법으로라도 다운로드 해서 듣던 시절에는 원하는 앨범만은 구매해서 소장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니 예전보다 얕고 넓게 음악을 즐기는 느낌입니다.
제가 소장한 앨범 중 가장 아끼는 앨범은 에픽하이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이네요. 이젠 시디로는 듣지는 않지만 4집 수록곡들은 아직도 전곡 재생으로 가끔 생각날 때 마다 듣곤 합니다.
헛... 커피넛님 저도 이 앨범 좋아해요 :-)
저스트 뮤직도 피지컬 앨범 제작은 손해라며 그 돈으로 뮤비, 공연으로 더 투자 한다고 하더라구요. 기리보이만 꾸준하게 피지컬 앨범 찍어주는 것 같아요. 갈수록 대중들이 음악을 인스턴트 식품 소비하듯 들으니, 시장도 점점 앨범을 발매하지 않는 추세로 가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ㅠㅠ
앗 갖고 계시는군요! 제 것보다 훨씬 온전한 상태인 듯 싶어요.ㅎㅎ
GD의 USB 앨범 논란 때 음원 파일도 없는 다운로드 링크만 넣어둔 USB 디스크가 음원이 맞을까 생각해보다가 문뜩 제 주변을 둘러보니, 제 방엔 오디오도 자리 차지한다고 빼서 없어졌고.. 시디플레이어 같은건 없는지 오래이고.. 심지어 PC에도 활용도가 떨어진 CD-ROM은 장착하지 않았고.. 노트북도 경량화를 위해 CD-ROM은 택하지 않았고.. CD를 재생할 방법이 전혀 없더군요. LP판이 추억의 소장품이 되듯 CD도 그런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점점 앨범 시장도 죽어가고 있다고 하더라두요 대형기획사야 돈이 많고 팬들이 꾸준하게 사주니까 물량을 대량으로 찍어서 판매하지만 대다수는 리스크를 떠안고 제작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앨범 소장용으로 구입하고 듣는건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하니.. 정말 커피넛님 말처럼 CD도 LP처럼 되는거 아닐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