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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y favorites] 원곡만큼 아니 원곡보다 Remake-1/ 짝퉁 불금

in #kr6 years ago (edited)

'당신만이' 저 곡 들어있는 앨범은
김건모 앨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네요 흐흐
저는 벗님들 버전은 ELO같은 팀들 사운드를
레퍼런스로 둔 것 같이 들리는군요.

보컬트렉에 과장되다시피한 공간계 이팩트를 떡칠하는걸
개인적으로는 듣기 참 힘들어 해요 ㅋㅋ
80년대 몇몇 팝들이나 더 밑으로는 70년대 글램락쪽이 좀 그런 성향이 있죠
암튼 그런 스타일 음악들 잘 안 듣는데
요즘 신스팝들중에 또 저런 사운드를 지향하는 흐름이 있더군요.

그런 것들이 익숙해지니 또 기피하던 것들도 자연스럽게 들리네요
유행도는거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사람 심리라는 것도 참 간사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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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의 ELO? 분위기가 다른거 같은데... 김건모의 당신만이 버전말이에요. 제가 비슷한 백사운드 몇개 여기다 붙여봤어요. 저는 이런 스타일이 개조아요.

신서사이저 비트 대충

쿵쿵따리 쿵쿵따 쿵쿵따리 쿵쿵따



조로케 반복되어 흘러가는 거요.

저번에 댓글 달았던 조규찬의 CF도 비슷하지요.

아 건모형님꺼 말씀하셨던 것이군요ㅋㅋ
글쎄요 음..90년대 음악들의 기술적인 부분은
문외한이라 당장은 패스 ㅋㅋ

올려주신 음악들 들어보니 대략
저 시절 음악들의 드럼비트 - 그 안에서도 스네어의 질감에 꽂히셨다는 느낌
정도로 전달이 되는데 한번 주변분들 통해서
어떤 것들인지 저도 이야기를 들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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