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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국가(國歌)로 보는 국가 #3: 작사자도 결국 숙청당한 『중국 국가』 & 모택동의 망언들
빡센 반공교육을 받은 세대에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살짝 빗겨나간 세대이긴 합니다만,
공산당 특유의 저 호전적인 선동형 문구나 가사같은 것들은
뼛속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반감이 있네요.
모습만 다를 뿐이지 간혹보면
21세기에도 여전히 인간사회에 홍위병들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중국/홍콩을 10여회 이상 다녀왔고 일반인들의 삶이나 자연/문화 등은 좋아하는 부분도 있지만, 홍콩과 중국 본토 간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할 정도가 되야 국제 사회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좀 들고, 통제가 심해 정보가 적다보니 아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힘든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 누리고 있는 중국의 UN이사국 지위는 과거 중화민국의 지위를 승계한 것이지, 오롯이 현재의 중국 공산당이 얻어낸 것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멘트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우...본문 이상으로 멋진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