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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 사진 일기 / 201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in #kr6 years ago (edited)

원체 게을러서 여기저기 자주 가는 그런건 아니구요,흐흐

부산은 은근히 자주 갈 기회가 생기다보니 부산국제영화제 몇번 가봤네요.
가서 보는 것들이라고 해도 뭐 이슈인 것들 정도만 적당히 찾아보게 되요.

아 저 비급이나 호러물 안 좋아합니다.저랑 잘 안 맞겠네요 ㅋㅋㅋㅋ

비급 영화는 뭔가 키치할거라는 편견 때문에 손이 잘 안가는 편이고,
호러물은 재밌게는 봐요.아 글고보니 비급 호러물들 좋아하긴 하네요.
근데 진지한 호러물은 보면 큰일납니다.밤에 불 켜놓고 자야합니다 ㅋㅋㅋㅋㅋ
곡성보고 한 한달 고생한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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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선셋님 엄청 좋아하실 것 같았는데 의외에요(!)

저는 일정에 맞춰서 팜플렛 보고 끌리는 거 고르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끔 대박 날 때도 있고 엄청 이상할 때도 있어요. ㅎㅎ

저는 비급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무서운 걸 아예 못 봐서요. 이번에 봤던 영화는 스릴러 한 편이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좋았어요. 영화제는 그 분위기 자체로도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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