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어제 사진 일기 / 201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View the full contextclubsunset (53)in #kr • 6 years ago (edited)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이상하게도 간다간다 하고 단 한번도 못 가고 있네요 ㅡㅡ; 보신 영화들은 어떻든가요?
선셋님!! 저도 가기 시작한지 몇 해 안 됐어요. 선셋님은 어떤 영화제 주로 가시나요?! (궁금) 부천 영화들 선셋님하고 잘 맞을 것 같아요!
본 영화들이 좋긴 한데, 제가 B급 영화나 호러물, 개성 넘치는 영화들을 잘 보는 편이 아니라 부천을 제대로 즐기진 못한 것 같아요. 가장 무난할 것 같은 영화를 찾았거든요. ㅋㅋㅋ
원체 게을러서 여기저기 자주 가는 그런건 아니구요,흐흐
부산은 은근히 자주 갈 기회가 생기다보니 부산국제영화제 몇번 가봤네요.
가서 보는 것들이라고 해도 뭐 이슈인 것들 정도만 적당히 찾아보게 되요.
아 저 비급이나 호러물 안 좋아합니다.저랑 잘 안 맞겠네요 ㅋㅋㅋㅋ
비급 영화는 뭔가 키치할거라는 편견 때문에 손이 잘 안가는 편이고,
호러물은 재밌게는 봐요.아 글고보니 비급 호러물들 좋아하긴 하네요.
근데 진지한 호러물은 보면 큰일납니다.밤에 불 켜놓고 자야합니다 ㅋㅋㅋㅋㅋ
곡성보고 한 한달 고생한듯..ㅋㅋ
앗! 선셋님 엄청 좋아하실 것 같았는데 의외에요(!)
저는 일정에 맞춰서 팜플렛 보고 끌리는 거 고르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끔 대박 날 때도 있고 엄청 이상할 때도 있어요. ㅎㅎ
저는 비급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무서운 걸 아예 못 봐서요. 이번에 봤던 영화는 스릴러 한 편이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좋았어요. 영화제는 그 분위기 자체로도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