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기#1 - Galaxy Tab A

안녕하세요. 싸이금입니다.

오늘은 자랑질을 해도 괜찮은 날인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친님에게 갤탭 A를 선물받았습니다. ^0^

1. 얼마전 여친님과 대화를 하던중 아이폰이라서 너무 짱난다. 라고 하자 여친은 이유를 물었고 저는 업비트라는 거래소가 있는데 아이폰에서는 업비트 거래를 원화로 할 수 있는 게 비트코인 밖에 없고 다른 알트들은 원화 거래가 안된다며 이 연사 목소리 높여 아이폰을 사용하려 거래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설명했습니다.(한문장 만들기 도전??)

2. 여친님은 그따위 부당한 일이 세상천지에 있나! 하시며 격노하셨습니다. 그러더니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낮잠을 한 숨 잔 후에 삼성 디지털 플라자로 향했습니다.

3. “이곳은...?” “여기는 바로 안드로이드 제품으로 오빠가 업비트 원화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내가 그 기회를 오빠에게 부여하겠다!” 여친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셨습니다. 1004... 눈물이 앞을 가리며 성은이 만극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매장 안으로 향했습니다.

4. 직원이 묻습니다.
   “니가 찾던 갤럭시 제품이 갤럭시 북이냐?” “아닙니다.” “그럼 니가 찾건 갤럭시 제품이 갤탭S3냐?” “아닙니다.” “그럼 니가 찾던 제품이 갤탭A냐?” “오오~ 바로 이것이옵니다~” “그래 너는 정말 정직하구나. 그 상으로 이 제품을 모두 너에게 주겠노라.” 라고 동화처럼 다 주진 않더군요... -_-

5. 사실 나는 게임도 아이폰으로 하는 것도 성능상으로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원화 거래 기능만 되는 태블릿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이 놈이 가장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다른 모델에 비하면 저렴한 놈이라 더욱 맘에 드네요~.

여친님 감사합니다. 선물 감사히 쓰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