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귤

in #kr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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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에 갔다가 향에 이끌려 과일코너에서
이 꼬마귤을 샀다.
낑깡보다 조금 큰 크기인데 귤모양이다.
계산할때 바코드에 찍힌 이름을 보니
砂糖桔이라고 씌여 있다.
우리말로 하면 '설탕귤'이다.
먹어보니 당도가 보통이 아니다.
신맛은 아예 없고 아주 단 귤맛이다.
사와서 앉은자리에서 스무개정도
그냥 까먹었다.
우리 돈으로 1000원 정도를 지불하고 30여개를
사왔으니 그냥 공짜로 받아온 느낌이다.

가끔 마트에서 물건을 사다가 느끼는건
농산물,과일 가격이 서울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상품 질도 좋은 편이고
훨씬 다양하다.
동남아에서나 볼만한 야채,과일도
흔히 만나게 된다
맛은 어떤건 더 맛있기도 하지만,
때론 같은 이름의 농산물인데
우리 입맛엔 안맞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비슷하긴 하고,
게다가 확실히 많이 싸다.
땅이 넓고 기후가 다양해서
한 곳이 재배가 잘 안되어도 다른 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해서 그런건 아닐까 짐작해본다.
사실 비옥한 땅도 절대면적으로만 보자면
우리보다 몇 십배는 더 넓을 것이다.

그래도,
이제 집밥이 먹고 싶다.
43일째 떠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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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중국 장기 출장때, 얼리지 않은 리츠를 첨 먹어보고는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렇군요
저도 한번 사먹어 봐야겠어요

토닥토닥

건강히 지내시다보면 집🏡밥 드실날 올겁니다.

(۶•̀ᴗ•́)۶

멕시코도 1차 상품들 엄청 저렴해서 놀랬어요.
특히 아보카도 ^^

감사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격리제도가 좀 없어져야 자주 서울에 다녀올텐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I like so much the colors! Beautiful photo.
Thanks for sha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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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so much! I hope you like my draw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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