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포켓몬 "너로 정했다!"

2018년 올해 가족과 함께, 특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기로 결심했고, 1월 1일 첫날 막내아들과 함께 만화영화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를 보러갔읍니다. 다큰 어른이 만화영화를 꼭 봐야하는 마음과 더불어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에 그냥 즐겁게 보기로 마음먹었읍니다.

---

1. 야탑CGV와 홈플러스

집에서 가까운 야탑CGV로 향해봅니다. 영화보기 전에 지상3층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러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보면서 먹을 간식을 구매해봅니다. 마트팝콘과 쫄병스넥....맛있는 선택입니다.

---

2. 포켓몬 팜프렛

영화를 보니, 포켓몬 팜프렛을 나눠 줍니다. 팜프렛에 입력코드가 있는데 이것을 닌텐도에 입력하면 마샤도와 피카츄를 인터넷에서 준다고 합니다(마치 코인에어드랍같은 건가 봅니다.). 아들은 당장 테스트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영화관 옆에 열린공간이라는 쉼터에 앉아 열심히 닌텐도를 즐겨봅니다. 덤으로 저번에 크리스마스에 구매한 게임칩도 테스트한다고 우깁니다. 그냥 저주기로 했읍니다. 재미있는 영화에 즐거운 게임....아이는 마냥 신나합니다.

---

3. 집으로

휴일 나들이는 역시 힘듭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저는 지쳐서 잠들어 버렸읍니다. 그렇지만 아이의 기억에는 아빠와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