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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태도의 중요성

in #kr6 years ago

이 글 읽으면서 너무나 공감되서 글남기네요...

태도의 중요성은 다양한 읽을거리나 자기개발서에서도 강조하지만

항상 그 원론적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과연 내가 그들을 위해 예스맨이 되었는지
아니면 아직도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마음 깊숙이 남아있는건지는 모르겠다.

특히 이 부분 읽으면서.. 정확한 내 태도의 정확한 의도가 어디에 있을까

의문이 들곤 하더라구요.

욕 먹는 것이 그토록 두려운 것일까..
내가 사실 그들에게 피해를 준 것도 없는데 말이다.

결국 이게 결론일까도 싶으면서..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네요.

오래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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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내 태도의 정확한 의도가 어디에 있을까

의문이 들곤 하더라구요.>

맞아요..! 저도 저의 태도의 진짜 의도가 어딨을까 생각하곤 해요.. 가끔은 자신이 자신을 속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나는 예의바른 좋은 사람이라 그래.. 라고 스스로 믿고 싶어하지만 어쩌면 그저 용기가 없을수도 있고.. 왜 내가 그들에게 시간을 뺏기고 마음에 부담을 가지게 되면서 그토록 나 자신과 그들에게 화가 났었는지 곰곰이 내 마음을 들여다봐야 할거 같아요..

오 빠른 답변이네요 ㄷㄷ..

이야기 할 수록 길어지겠지만.. 이 주제는 항상 저를 괴롭혀왔던것 같아요.

남들에게 하고싶은대로 하고, 자랑하고싶은건 하고 싶은데

좋은 성과일 수록 겸손을, 잘난 사람일수록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내가 취하는 이러한 태도는 어디서 오는 걸까... 과연 맞는걸까?하면서

생각했었고, 결론은 내지 못하고.. 그저 저 스스로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ㅎ

문제를 계속 생각하면 문제이기에.. 좌우명이기도 하죠

"<별 일>은 없다!"

정성들여 써주신 댓글에 다시 또 긴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별일은 없다!!

이거 너무 좋아요!!

저도 사실 별일은 없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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