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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usic Box #2

in #kr6 years ago

으... 이제 음악까지 섭렵하는거야?? 휴일 마지막 밤 문학작품 보러 왓는데 쳇..

그래도 열심히 읽었어.

난 춤은 곧잘 추지만 노래는 딱히 재능이 없지만 듣는건 좋아해.

그래도 여기 있는 스타일은... 내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올드한 느낌이네 ㅠㅠ

그나저나 세번째 노래는 무성영화 배경음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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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같은 문학 다음 회차도 몇 시간 이따 올려야지ㅋ
실제로 오래된거야. 하지만 댄스 대회나 상류사회 댄스에선 여전히 딱 이런 곡들 쓰이고, 몇 백 년전 발레 음악도 있는데 뭐 ㅎㅎ
세 번째는 1960년도쯤 됐을거니깐 한참 나중이지. 하지만 영화 음악으로 유명하긴 해. ㅎㅎ

아직도 말야?? 왜 난 상상이 가지 않는거지? 펑퍼짐한 드레스에 턱시도를 입고 추려나??

역시! 세번째 노래! 듣고있는데.. 뭔가 느낌이 한때 푹빠졌던 무성영화나 흑백영화 장면들이

쫙 스쳐지나가더라구~~

1960년이면 엄청 컬러 영화 시대인데...뭔가 옛날거는 다 비슷하게 들리는 단계인 것 같아. ㅎㅎㅎ 아직도 좀 포멀한 파티나 레스토랑에선 재즈 스탠더드 노래들 똑같은 곡 그대로 연주하고 그러지 뭐. ㅎㅎ

옷이 왜 펑퍼짐해...ㅎㅎ지금 이브닝 드레스들이 다 그때랑 다를 바가 없이 똑같아. 차이점은 요즘보다 그때가 훨씬 우아하지. 특히 라틴 사운드가 들어올 때쯤엔 다리 부분 트인 드레스도 많고...음, 엄청 훅 퍼진 드레스 같은건 왈츠 시대지. 1800년대...

역시 난 막귀인가봐.. ㅋㅋ 이러니 음악쪽에 재능이 없지...

방금 검색하고 왔는데.. 너무 아름다운 사진들이 많이 나오네 ㅋㅋ

이브닝 드레스는 전통이 있는 옷이구나.. 상당히 세련되서 최근에야 나온 옷인줄 알았어

노출이 많이 되는 옷이라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사실 아예 18세기에도 여성 옷은 일상복조차도 길이는 길지만 파여서 노출이 꽤 있거든. 청교도 시대 거치면서 목까지 올라오는 옷 입다가...점차 다시 노출도가 높아지면서 그냥 이젠 개인 개성에 맡기는 시대가 온 거지. 그래도 파티용 옷은 항상 비슷했어. ㅎㅎ

아 그렇구나..ㅋㅋ 제이미형은 역사도 잘 알아? 아.. 하긴 책을 엄청 읽었다고 했으니깐.

난 역사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흥미도 없고.. 역사라는게 어떻게보면

상당히 따분하고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매개체만 바뀌어서 반복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더라고.

그걸 통찰할 수 있고 없고는 역사적 배경지식일텐데 말이야. 그래도 역사책 읽기는 싫어.

ㅋㅋ역사학자 중엔 그 통찰을 역사철학의 이름으로 추구하는 파가 있고 아닌 파가 있는데, 후자가 다수야.ㅎㅎ

생각보다 역사가 반복되는경우가 적은가??

대부분의 반복이라고 느껴지는 경우들은 억지로 갖다 맞추거나

우연이 겹쳤다고 생각하는 거야? 후자의 학자들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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