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93]조용한곳
면허증 갱신하고 나오면서 외할아버지.할머니 산소에 들렸어요..
일부러 찾아가는게 쉽지 않아 마침 그편에 있어서 혼자 가보았어요..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성요셉공원에 잠들어 계시죠.혼자 가본게 첨이고,가족들이랑 와본적도 2년은 된거 같네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도 자주 오지 않게 되네요.
생전에 외할아버지는 못 봤지만, 할머니는 20년전에 돌아가셨어도 얼굴이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나죠..
할머니는 여장군 같으시고 부지런한분이셨죠..
교통사 나서 많은 시간을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사고만 아니였다면 오래오래 사셨을건데요..
빨강장미 한다발로 제맘을 전해봅니다.
비오는 오후 성요셉공원은 조용하다 못해 적막하네요..제마음속에도 비가 내리네요...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안히 잠들어 계신 외할아버지.할머니 보고 싶은날이네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축구잼나게 보세요.,
보팅이벤트1등당첨
와~~~우 감사합니다...,
이럴때가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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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공원에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은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상님 보고 오니 맘이 더편해지네요.
잘 다녀오셨네요 ~~ 보고싶은 마음이..공감되요
유독 생각날때가 있지요...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곳이 참 어떻게 보면 좋더라구요... 저희 삼촌도 양산에서 천주교가 운영하시는곳에 자연으로 돌아가셨어요.. 화장을 해야하고.... 독도 흙에서 썩는다 하더라구요... 마음이 좀 그러셨겠습니다.... 기운내세요
감사합니다. 두분이 좋은 곳에서 항상 지켜주신다 생각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마음속의 추억인거 같아요. ^^
마음속의 추억 맞는거 같아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불금 되세요.
외할머니 얼굴이 또렷이 기억난다면 살아계셨을적에 많이 이뻐하셨나봐요 ^^ 어른들 찾아뵈면 맘이 편안하죠!
ㅋㅋ그리 자주뵈진 못했지만, 할머니의 모습이 생생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기억이 있으면 더 보고 싶죠...^^;
가끔 생각이나요 ㅎ외할머니 정말 부지런히 사셨었거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