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

금요일 약속된 친구들이 청평을 찾았다.

밤새 얼큰하게 취한 우리들은 해장국이 필요 하였고~

청평 시장 순대국집을 찾았다.

아직 살아 오면서 이집 순대국 보다 맛난 집 못 만나 보았을 정도로 맛있는 집!!!!!

그리고 친구들을 보면서 한 마디 던졌다.
"니들 아직 술 안 깻을 걸~~~"

"다들 대리 운전 필요 하니~"

한 잔 더 하는 것으로~~~~

얼큰해진 난 집으로 돌아와 한숨 붙였고~~~

어느 순간 깜짝 놀라 일어나 주섬 주섬 옷을 걸치고 다시 ~~~

어~우!!!

큰일 치를 뻔했다!!!!!

오후에 시인 친구와 한 잔 하기로 약속이~~~

"오우!!!!!"

서둘러 약속 장소에 도착 한 잔 걸치고는~
계산을 하려 하자 이 친구 기어이 본인이 계산 한단다.
"여긴 내가 할 터이니 2차는 니가 혀~"

좋은 친구다.

그리고 2차는 울 마눌님까지 초청~~

그리고 계산을 하려 하자 급히 나오느나 지갑을 챙기지 못한 것을 계산대 앞에 서서야 알았다.

그런 모습을 본 친구 바로 계산을 하며~
"담에 니가 하면 되지~~~"

쿨 하구 좋은 친구다.

미안한 마음에 울 집에 가서 한 잔 더하자!!!

그렇게 셋이 다시 울집에서 한 잔 더 걸친 후~~~~~

귀가 하는 놈을 배웅하면서~
"비도 오니 택시 부르자"

라는 내 말에~~

그냥 좀 돌아 가더라도 개울가 따라 흥얼 거리며 걸어 갈래 하며 가는 놈의 뒷 모습을 보면서~

"그래 가사 긴 놈으로다 그것도 4절 까지 있는 놈으로 몇 곡 풀어 헤치면 도착 할겨~~~"
"잘가!!!!"

대답없이 가는 놈의 뒷 모습을 보면서~~~

"좋은 친구다!!!!"

청평에서...좋은 친구와 한 잔 걸친 .........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