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120시간~~

금주가 왜 120시간인가.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친구들의 잦은 청평 방문으로 인하여 꽤 험난한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당분간 금주 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혼자 하기는 뭐 하니 소장님과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했고~

나는 금주니까 금주만 하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을 했고~

소장님은 좋은 생각이라 하면서 이왕이면 주5일제로 하자 해서 120시간으로 정해졌고~

오늘이 봉인 해제 되는 날이다.

"축하!!!!!!"

그동안 난 단 120시간의 금주가 이리 심심한 하루 하루인가 적응이 힘들었고~
한 놈은 뭐든지 입에 들어가는 것만 있으면 되는 것 같았다.

살아 가면서 별것이 다 부러운~~~~

청평에서.....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