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상 (feat . 이벤트)

in #kr8 years ago (edited)

야식 바나나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출출함이 감돈다. 밤마다 꾸준한 야식은 별로 인 것 같아서.. 대신 포만감을 주고 소화에도 도움을 줄 바나나를 먹는다. 큰 것 하나를 먹었는데 배부른건 아니지만 출출함은 가신다. 그리고 입속에 옹알옹알 거리면서 맛을 느끼는 재미가 있다.

지금 11:33분 아직 출출한 기운은 없다. 기분 좋은 정도.

숙면

1시쯤 잠에 들기를 의도 했다. 귀에는 30분 뒤 꺼지도록 알람설정해 철학팟캐스트를 틀어 두었다. 그사이 잠들겟지.. 불을 끄고 눈을 감고 몸여기 저기의 긴장을 자각하고 호흡을 알아차려 주며 잠에 들 상태를 유도해 본다. 돌아가던 팟케스트가 꺼진다. 고요해진다. 공허감과 묘한 두려움이 찾아 온다. 그냥 그것을 느끼며 잠들기를 의도 해본다.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가운데로.. 뒤척임.. 뒤척임.. 3시쯤 되었을까 도무지 잠이 안온다. 차라리 무언가를 하며 눈가에 졸음이 가득 차기를 기다려 보자. 아까 2화까지 보다만 단편 드라마인 '미치겠다 너땜에!'를 본다. 4화짜리인데 편당 30분 짜리 정도.. 즐거이 다보고 나니.. 조금은 졸음이 더 오는 것 같다. 다시 팟캐에 알람을 맞추어 두고 잠을 청해 본다. 성공.. 아마 이때 쯤이 4시 반쯤 되었을 것 같다.

아침에는 11시 반쯤 일어나 졌다. 아직 눈가에 졸음이 그득하다. 오늘 밤에 좀더 일찍 자기 위해서는 이정도의 졸음이 좋을 것 같다. 낮잠을 잘까도 싶지만 낮잠은 자제해야지.

식사 알리오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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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떠오르는 알리오올리오를 잘하는 집이 있다. 평소 동선이랑 동떨어진 곳이라 잘 안가는데.... 어제부터 자꾸 마음 여기저기에서 떠오른다. 산책겸 이동해서 가기로 했다. 매장명은 올리브앤뽀빠이 화곡역쪽에서 매가박스 넘어서 있다.

출발해서 30분 정도 걸으니 도착한다. 음식점 보다는 카페 느낌이 난다. 창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빛이 들어오는 느낌도 좋다.

1층에는 4테이블이 있는데 그 중 2 테이블은 중년의 여성분 두분이 수다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중이었다. 창가 안쪽으로 안아서 햇빛을 즐길까 햇는데 너무 시선이 모이는 자리여서 뭔가 뻘쭘해서 한켠 안쪽에 자리를 잡는다.

혹시 다른게 땡길까 해서 봣지만 여기서 먹었을 때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건 알리오올리오다. 많이 간듯 말하지만 사실 이전에 한번 갔을 뿐인데기억에 강하게 남았을 뿐. 알리오올리오와 사이다를 주문한다.

주문하고 빵이 먼저 나온다. 빵에 무엇을 묻인건지 모르겠지만 달달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한 느낌이 좋다.

메인메뉴가 나온다. 위에는 뭔지 모를 식물?이 예쁘게 데코가 되어서 나온다. 오록색이 먼저 눈길을 끌고 그 아래로 오일파스타 답게 맨들맨들한 피부를 자랑하는 면이 보인다. 마늘도 한가득 들어가 있는게 보기에 너무 좋다.

살짝 매콤하며 적당히 기름지다. 마늘맛이 충만해서 더 기분이 좋다. 면은 뭐라고 하나 좀 덜익은면 그 단계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적당히 덜익은 면이 씹는 맛을 더해 준다. 오일을 물씬 묻히고 면에 마늘을 섞고 파란식의 정체 모를 식물을 섞어서 한입하면 그리도 행복하다. 그리고 입안에 있는 느낌을 깔끔하게 씻어내줄 사이다 한입~~

귀에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듣는다. 뭔가 교양이 물씬 흐르지 않는가라는 착각에도 잠시 ㅋㅋㅋㅋ

낮잠

3시 예약인데 1시간 정도 시간이 남는다. 한 숨잘까의 유혹이다. 한 20분 정도 자야지 싶어서 눕는다. 잠시 유튜브로 이것 저것 보다 보니 30분 정도가 흘렀다.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틀고는 알람 맞추고 잠을 청한다.

잡담

흠 운동하러 갔다 응원하는 인파속에 흘러들까.. 아니면 그냥 뒹굴뒹굴 거리면서 축구를 볼까 고민해 봅니다. ㅎㅎ 사실 축구는 저에게 아직은 좀 지루한감이 있어 혼자 뒹굴거리면서 보게 되면 한켠에는 축구게임인 피파를 켜두고 보는 것도 좋겠네요.

지금은 뭔가 피로피로한 느낌이 더 강해서 뒹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 맘이네요.(이런 날에는 치킨에 사이다이려나요 역시 ㅎㅎ 괜시리 군것질꺼리들을 가득 떠올려 봅니다) 운동을 한다면 7시에는 밖으로 나가야 하니 그 전에 제가 어디 가있는지는 ㅎㅎ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지 어디에서든 응원을 해봅니다 ^^

덧 이벤트

오늘 한국 독일전 한국의 첫번째 골이 나오는 시간을 맞추어 주세요.
만약 골이 없으면 당첨자는 없습니다. (제발 골 나와라 나와라 ~~ )

상금

골 시간에 가까운 순서로 1등 부터 3분께 순서대로 덧글에 100%, 80% ,60% 보팅을 해드립니다.

양식

양식은 전반 23분 이런식으로 해주시면 되세요

덧글 예 : 후반 34분

만약 중복되는 시간이 있을 경우 분은 처음 달아 주신 분에게만 적용됩니다. 브라우져 찾기 기능을 이용해 중복을 확인해 주세요

응모기간

한국 독일전 시작 전까지의 덧글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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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정말 다재다능해요 잘 질리지도 않고 ㅋㅋ
우리나라 골은 지난번처럼 늦게 터지지않을까 예측해봅니다!
후반 41분

오 정말 늦게 터졌어요 그것도 대박 늦게 ㅎㅎ 1등이셔요

ㅎㅎ오 대박이네요 우리나라 정말 잘했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극적으로 후반 40분

오늘 정말 제대로 후반이었죠 2등에 안착 하셨습니다.

후반 38분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오늘 경기 대박이었던듯 해요

와 3등!! 보팅감사합니다
경기 꿀잼이었습니다 ㅋㅋ

시작 하자마자 한골 못 넣으면 어렵죠~
전반 8분 예상해봅니다~ 독일 1명 퇴장은 뽀나스~

아 이글을 쓰는 이 순간 이미 전반은.. ㅎㅎ

전문가의 사진은 역시 다르네요 ㅎㅎㅎ

우연이 빛이 좋았네요 ㅋㅋㅋㅋ

ㅎㅎㅎ낮잠 10분정도만 자도 몸이 개운해요 ㅎㅎㅎ 저도 졸리거나 그러면 살짝 잠들때 많아요 ㅎㅎㅎ 몸에도 좋고!!!
오늘이 하이라이트인가요? 대한민국!!!
ㄱㅏ운데님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저는 10분 자면 뭔가 부족한 느낌ㅋㅋㅋㅋ 전 욕심쟁이인가봐요 ^^

흐미~ 밤에 너무 늦게 주무시네요~ 아직 젊으신가봐요 ㅋㅋㅋ 전 이젠 10시만 넘어가도 졸리답니다^^;;
골은 전반 42분!! ㅋㅋ

한국 첫번째 골 42분 제발 ~~~ ㅜㅜ
밤잠이 점점 사라지는 ㅜㅜ

알리오 올리오 집에서 직접 해먹는다는 ......밖에서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골은 전반 23분입니다.손흥민 골!!!!!

집에서 해드시는 멋진 분이군요 ^^
전반 23분 이미 해주신 분이 ㅎㅎ

전반 43분으로 바꿀께요^^

전반 33분 가즈아!
마테우스
클린스만
클로제
발락의 뒤를 이어~
크로스 가즈아~

ㅎㅎ 한국의 골 기준입니다 ㅋㅋㅋ 한국 골 가즈아!!! 전반 33분 부디

알리오올리오 저도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인데..
사진을 보니ㅡ저도 먹으러 가야할듯요.. ㅋ

조만간 맛나게 드시고 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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