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잡설 004

in #kr6 years ago (edited)

[혀] 오므라이스를 찾아서.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오므라이스는 고속터미널에 있는 반가다. 스터디와 세션을 마치고 고터로 이동했다. 고속터미널에 볼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오직 그 오므라이스를 위하여..

평소 다니던 길과 다른 곳으로 해서 가봤는데.. 살짝 헤멤.. 알아체고 다시 그길로 돌아갔다. 올라갔는데 뭔가 분위기가 바뀌었다. 여기 있어야 하는데 왜 없지.. 한바퀴를 둘러 봤다. 혹시 내가 잘못 본건가.. ㅜㅜ 다시 돌아와 봤지만 없음.. 공사중인쪽인지.. 아니면 새로생긴 수제버거집 위치인지는 모르겠다. 중요한건 없어졌다는 거다. 오직 오무라이스만을 위하여 갔는데.. ㅜㅜ

안쪽에 푸드코트? 뭔 블라블라 스트리트 가보았으나 끌리는게 없음.. 다른 쪽을 돌다가 분식점에 오무라이스 그림이 있길레 먹었다. 맛은 쏘쏘.. 다만 직접 만든듯 한 느낌이 있어서 깔끔했다. 오므라이스도 보통 통으로 조리된거 납품 받아서 쓴다는 듯 싶은데 여기는 직접 해서 나오는 듯하다.

여튼.. 오무라이스를 먹긴했는데.. 쏘쏘한 정도였음.. 오무라이스 전문점인 오무토마토는 예전에 그닥이었던 것 같은데 한번 다시 먹으러 가봐야 겠다. 뭔가 맛난 오무라이스 먹고 싶은 열망이 ... ㅋㅋㅋㅋㅋ

[살] 적당함이란..

어떤 이들은 살이 많이 쪘다 하고.. 어떤 이들은 빠졌다 한다. 지난 번 모임에서 지금이 딱 좋다고.. 오늘 오랜만에 만난 윗층 의사분이 얼굴이 많이 변하셨는데 지금이 좋다고.. 작년에 보고 오랜만이시니 10Kg정도 찐상태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몸이 무거운 감이 있다.. 뭐랄까 혈색이나 이런 부분은 더 좋은 느낌이고.. ㅎㅎ 지금이 85Kg 정도인데 75Kg 정도면 적당할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시절?의 모습을 하나 ㅋㅋㅋ



( 21살 정도까지는 늘 삭발이었다. 머리에 이것 저것 세기기도 했었고 ㅋㅋ 아 삭발 정말 편한데.. 손가락은 모자이크 ㅋㅋ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예전 방송 보신 분은 노모로 보셨었죠 ㅋㅋ 이 사진의 나이를 맞추어라 이벤트 같은것 나중에 ㅋㅋㅋ )

군대 가기전까지는 65Kg정도를 넘지 못했다. 군대가서 체질이 바뀌면서 처음으로 70Kg을 넘기로.. 올해 들어 80Kg을 넘겼다. 점점 고점을 갱신하는 중.. 이제 떡락이 필요할 때다.. 75~72정도까지 ㅎㅎ


하 그런데 엉뚱한게 떡락하고 있네 .. 넌 떡상해야지 ~~
(앗 자극 적인 표현은 죄송죄송합니다... )

[눈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일드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보았다. 예전 추천을 자꾸 해주길레 초반 보다 안끌려서 그만두었었는데. 푹에서 인기 드라마니 해서 보여주길레.. 봤다가.. 정주행.. 정주행은 왓플에서 했지만..
뭔가 화요일이 설레이게 되는 그런 드라마다. 괜히 마음이 꽁냥꽁냥하게 되었음.. 신기한 컨셉.. 서로간의 묘한 거리조절감 멍뭉미 넘치는 주인공들.. 그리고 결혼해서의 가사의 가치에 대한 생각할 꺼리들 재미있는 일드였다. 이틀만에 클리어..

[구독] 티빙해지..

너무 미디어에 끌려다니는 듯해 티빙과 넷플을 구독해지해버렸었다. 그러다 TVN의 김비서가 보기 시작했고.. 연장할까 고민하고 있는 찰라였다. 수요일 김비서를 보고.. 목요일 김비서는 아직 보기 전이다. 완결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볼까.. 본방으로 따라가면서 볼까 고민중.. 아직 목요일 본을 보기 전이지만.. 슬슬 스토리가 뒤틀리는 느낌이라는 이야기들이 보인다. 기존에 TVN드라마들은 초반에는 흥미로운 컨셉으로 밀고 나가다가 갈수록 지루해지더니 뒤에는 안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드라마도 그런 경우일까.. 싶기도 하다.
일단은 당장 보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들기에 조금도 굴려보다가 연장하던지 해야 겠다.

[일] 노쇼..

보이지 않는다.. No-Show 지난번 예약하시고 안오신 분이.. 그때 연락이 없어서 취소인가 싶었는데.. 다시 예약을 하셨다. 뭐 일이 있으셨나 해서.. 다시 예약을 잡아드렸다. 오늘 11~12시 사이로 하고 싶다고. 음.. 뭐랄까 시간을 두리 뭉실하게 잡으시는게 꺼름직하기는 했지만 알았다고 하고 재예약을 잡았다. 그런데 오늘도 안나타나심.. 전화 드려도 안받으신다.. 쿨럭.. 한번만 전화해 보기는 했지만.. 여러번 전화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배고파서 식사하러 나가서 코노까지 한바퀴 돌고 왔다. 뭔가 몇일 뒤 일때문에 못왔다고 하시면서 다시 예약하실 것만 같은 느낌이..

오후에 다른 촬영이 잇었는데 끝나고 출산동기들있는데 추천해주시겠다고 한다. 정리를 할까 싶어 내놓은 상태인데.. 요런 이야기 들으면.. 뭔가 아쉬운 감이 돌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여기 저기 올리지 않은데는 아직 아쉬움이 마음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벤트] 윌리를 찾.. 아니 가운데를 찾아라..

몇몇분들이 덧글에도 달아 주셨습니다. 혹시 길다니다. 스티미언이 아는척 안하냐고 ㅋㅋㅋ 얼굴을 워낚드러내고 포스팅 하니 ... 사실 뭐그럴리 없겠지만.. 길다니다 누가 자꾸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면.. 혹시 스티미언이신가 싶기도 합니다. 한명쯤 저를 알아본 사람이 있을까요? ㅋㅋ 쓸때없은 연예인병 ㅋㅋㅋㅋ
윌리를 찾아라 처럼.. 길다니다 저를 찾고 사진을 찍어서 인증하시면.. 일주일간 풀보팅 갑니다. ㅋㅋㅋ 난이도가 높으므로.. 기간은 한달로 하구요. 저와의 약속이 있으시거나.. 매장으로 찾아 오시는 분은 제외합니다~~
뭐 성공가능성은 거의 없는 ㅋㅋ

방법

가운데를 찾고 사진찍어 덧글에 인증...
매장으로 오시거나 약속된 만남인 경우.. 아 오프라인 지인도 제외입니다 ㅎㅎ ..
안는 척 하시기 뻘쭘하시면 몰카도 환영입니다. 응? ㅋㅋㅋ
선착 순 1명

기간

18.07.22일 23시 59분까지.

보상

일주일간 풀보팅. (7회)

뭐 당첨자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ㅋㅋㅋㅋ

잡담.

어느덧 불금이네요. 내일은 오후부터 촬영이라 나갈까 말까 하는 중입니다. 친구가 새로 오픈하는 클럽에서 일을 시작한다 하길레.. 거기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ㅋㅋㅋ 가면 스팀잇 티셔츠를 입고 가봐야 겠네요. 혹시 거기서 만나뵈면 풀봇을 ㅋㅋㅋ 아까 잠깐 낮잠들었을때 일어나기 힘들었던 것 보면 집에서 뒹굴하는게 효율적일 것 같기는 한데 말이지요. 지금 상태로는 방콕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들 즐건 불금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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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저처럼 짧은머리 보니
더 친근하네요. 이제 그만 떡상 ^&^
불금 행복하세요.

ㅋㅋㅋ 네 적정선에서 평균선을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즐건 주말 되셔요 ^^

예전 사진이 확실이 마르셨네요 ㅎㅎ
그런데 노쇼... 이전에도 노쇼하고 다시 노쇼라니..
일부러 그러는거 같이 느껴지네요 ㅠㅠ

저때는 너무 말라서.. ㅋㅋㅋ 지금과 저때의 중간쯤..
2번 노쇼 ㅜㅜ

지금이 나으신데 ㅋㅋㅋ 저도 군대가서 체질이 바껴서 살찌는 중입니다ㅠㅜ
윌리보다 더 힘들겠는데요 ㅋㅋㅋㅋ 중간중간 지역 힌트좀 ㅋㅋㅋ

아 저때는 너무 말랐었고요. 저때와 지금의 중간쯤? ㅋㅋㅋ

불금 즐겁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즐거이 보내셔요 ^^

무언가 먹고 싶어서 일부러 그곳에 갔는데 그집이 없어졌을때의 그 허무감이란.. 저도 예전에 겪은적이 있어서 핵공감이에요~ 학생때 맛있게ㅡ먹었던 분식집.. 안간지 오래였었는데 진짜 생각나서 몇년만에 갔었는데 다른 분식집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그 집만의 특제 떡볶이 소스.. 그거로 튀김 묻혀 먹을때란 진짜 ㅠ.ㅠ 이제 맛볼수가 없어서 ㅋ
근데 삭발도 꽤 어울리십니다 ㅋ

그러게요 .. 뭔가 추억의 한켠이 무너진 느낌 ㅜㅜ 말씀 들으니 갑자기 떢볶이가 먹고파지는 걸요 ㅋㅋㅋ
삭발 요즘도 가끔 고민하기는 합니다 ㅋㅋㅋ 저때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겠죠? ㅋㅋ

ㅎㅎ 강백호 등장!!! 이네요

예전 별명중 하나기는 했어요 ㅋㅋㅋ

퇴근길인데 고터로 발길을 돌려야 하나요?ㅋㅋㅋ

ㅋㅋㅋ 어제의 행선지였지요 오늘은 어디 있는지 비밀 ~~

군에 가기전이랑 엄청난 차이군요.
10kg 정도 빼시면 더 잘어울릴것 같기는 합니다.^^
노쇼는 세계적인 문젯거리랍니다. 못오면 전화 한통만 줘도 괜찮을텐데...
저는 가운데님을 찾아라에는 참여가 절대 불가할것 같은데요.
울산으로 놀러라도 한번 오시면 안될까요?ㅋㅋ

ㅋㅋ 네 한 70~75 정도가 적정선인듯해요 ^^
그러게요 기다리는데 참 애매해요~~ 뭐 이런 분은 거의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
울산이라 ㅎㅎㅎ 언젠가 갈일이 있다면요 아직은 없네요 ㅎㅎ

전에 글을 보니 코엑스쪽출몰하시던데 뭔가 꼭 잡고싶네요ㅋㅋ

ㅋㅋㅋㅋ 꼭 잡고 싶네요 하니 뭔가 무섭 ㅋㅋㅋㅋ 꼭 안잡혀야 겠어요

ㅎㅎㅎ. 제가 코엑스쪽에 자주 출몰하니 레이더 좀 돌려봐야겠어요.

이벤트 성공하러 서울 올라가야하나 고민 중 입니다......ㅎㅎ

이벤트를 위한 서울 상경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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