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식사에 대해.
어제 밤에는 젤리뽀를 2개 먹고 아이스크림을 2개 먹고 잠들었다. 새벽에 꿀렁꿀렁 화장실.. 나쁜 어른?이라고 산실령이 어흥 혼내 주나보다.
식사시간은 하루 중 내가 귀찮아 하는 시간임과 동시에 막상 먹으면서는 너무나 행복해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고정된 끼니나 식사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전 일찍 일어나면 12시 쯤 점심을 먹기도 하고~~ 애매하게 일어나서 일하다가 밥먹는거 까먹고 4시 쯤에 첫끼를 먹기도 하고 연이어서 일이 있을 때는 7시에 첫끼를 먹기도 한다.
종일 잉여잉여한 때라도.. 뒹굴거리다 보면 한참을 식사 하기 귀찮아서 이것 저것 하며 있다가 배고픔이 극에 달했을 때 나가서 먹기도 한다. 뭐랄까 집에 반찬사고 밥해서 먹는 것 위주일 때는 밥먹는거 아니면 밖을 아예나가지 않는 날도 있었다. 집이 일터고 쉼터이기에 ~~
혼자 일하고, 이쪽 동네에 혼자 살기 때문에 굳이 식사 시간을 누군가와 맞추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내가 땡기는 때.. 웃낀건 막상 귀차니즘을 뒤로 하고 나가서도 뭔가 입맛에 맛는걸 먹고 싶어 한참을 산책하곤 한다. 뭐 가끔 딱 이거다 떠올라서 움직일 때도 있지만 눈에 무언가가 들때까지 걷는다. 사람들과 함께라면 대부분 상대에게 맞추는 편이다. 평소 스타일대로라면 돌고돌고 할 수 있기에 ㅎㅎ
다시 집밥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어 볼까도 하는 중.. 요즘 밖에서만 계속 먹고 있다 보니 식비가 ㅎㄷㄷ, 그리고 오고 가는 귀차니즘도 한 부분 하고.. 그래서 간편식도 고려하는데 뭔가 먹는 재미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직 손은 안간다.
스튜디오를 정리하거나 아니면 그냥 있더라도 원룸을 들어가 볼까 하는 중.. 그러면 소소하게 요리도 하고 하겠지. 예전에는 카레도 만들어 먹고.. 혼자 이것 저것 종종 투닥투닥 하기도 했었는데 ㅎㅎ 스튜디오는 요리 냄세 배는것도 귀찮고 얼마전에 전기 스토브? 망가트린 뒤로는 라면포트와 전자레인지만 이용 중이다.
식사패턴은 좀 고민해봐야 겟다..
오늘 먹은 것.
얼마전 내가 종종 가는 홍콩반점의 포스팅을 어떤 분이 올려 주셨었다. 그리고는 맛나겠는데 하고는 흘리고 있다. 오늘 오전 일을 끝내고는 뭘 먹을까 산책나갔다가 한참을 걸어 올라가서 그곳이 보이길레 짬탕을 주문
했다. 비쥬얼 상으로는 탕수육 양이 많아 보였는데 트릭이었음, 탕수육 그릇쪽의 깊이는 한쪽 그릇의 3/1정도 깊이였음.. 뭔가 배신감 ㅎㅎ 반반 그릇이 아닌 이 그릇으로 한 이유가 있었음.
백종원이 만든 식당들은 뭐랄까 엄청나게 꿀맛은 아니지만 그냥 기본 이상 맛있는 느낌의 곳으로 가성비 좋은 느낌.. 문뜩 떠오르는게 어디선가 인터뷰인지 누구인지의 평가인지 모르겠지만 얼핏 "백종원은 요리사가 아니라 사업가다" 라는 말..
오는길 동전 노래방을 들려서 실컷 지르고 싶었으나 어제의 꾸르륵 거림으로 잠을 설치고.. 아침 일찍 부터 촬영이라 늦잠을 못자서 피로해서 그냥 바로 들어왔다.
오는 길 스튜디오 예약으로 구경하러 오시겠다는 분이 있어서 청소를 좀 해놓고 그분들이 오기로 한 시간 20분 전에 알람을 맞춘다.
잠들기 전 입가심으로 어제 사온 아이스크림 하나 흡입!!!!
아 새콤달콤 요거트의 텁텁한 맛 딱 좋다. 문앞에 5분 거리에 있으니 전화 주시면 오겠다는 것을 붙여 놓고 문을 닫고 이불깔고 잠에 든다. 문열고 자면 손님오면 딸랑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이불깔고 잠들기도 모하고.. 뭔가 계속 날이 서 있어야 한다.
알람 시간에 맞어어 깻다 10분만 더 하고 알람 맞추고 다시 일어 났다. 원래 방문하신다는 분은 시간 맞추어 안오시고 여권사진 손님이 오신다. 여권사진 찍어 드리고 어제 사온 젤리뽀 하나 흡입 말캉말캉하면 뭐랄까 수줍게 새콤달콤하다랄까 그 맛이 좋다.
원래 방문예약 하셨던 손님에게 여기 저기 안내해 드린다. 100일 남짓 아기인데 몸을 꼼지락 꼼지락 귀엽다. 셀프로하신다고 한다. 아직 목을 못가누어서 촬영하기 힘드니 좀더 기다렸다가 하시라고 권유드린다. 그럼 목가누기 시작할 때 쯤에 다시 전화로 예약한다고 하고 나가신다.
스튜디오 문을 닫고 아까처럼 5분 팻말 붙이고 불을 싹끄고 수면모드 돌입.. 아 그전에 입이 심심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더 ㅋㅋㅋ
아까도 딸기 맛, 지금도 딸기맛.. 오늘은 딸기맛 아이스크림만 2 개 ..
한참을 잠들었다. 시가을 보니 건물 문 닫을 때가 되어서 내가 있는 층의 계단 쪽 불을 끈다. 그리고 산책을 하러 나가서 식사하고 돌아올까 배달을 할까 고민한다. 만사 귀찮음 모드 곱창을 시키기로 한다.
싱글세트에는 계란찜 + 주먹밥 + 야채 (순대곱창으로 변경) + 쿨피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혼자 먹으면 겨우 먹거나 좀 남기는 정도의 느낌 ㅎㅎ
지금은 곱창을 시키고 기다리는 중..
요즘 방송도 안키고 해서 오랜만에? 생각이 들다가 지금 멍한지라 그리 끌리지 않는다.
봐서 곱창 이야기는 이 포스팅에 추가로 할지도 ~~
잡담
와 오늘 스달 스팀이 슝슝 기분 좋네요. 날아라 날아라 ~~
요즘 노트북 살까 알아 보고 있는데~~ 쭉쭉 올라서 노트북 사는데 기여를 했으면 ㅎㅎ
내가 노트북 살려 하니까 올라주는 걸까요? ㅎㅎ 잘되면 나 내탓? ㅋㅋ +
요 모델에 SSD 업, 램업 할까 하는 중입니다. 일단은 마음속에만 굴림 굴림 ㅎㅎ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917339149&GoodsSale=Y&jaehuid=200002657&service_id=pcdn
지난번 맥북 A/S때 새로 사는 것 보다 많은 수리비용이 나왔죠.
저처럼 막굴리는 사람에게는 밀스팩도 통과했다 하고 이 영상 보니 뭔가 끌림이 팍팍 ㅋㅋ
친구가 그램 갖고잇어요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저 맥북 쓰는데 as비용이 그전도였군요 후덜덜...
무섭네요 ㅜ
저의 경우에는 특히나 ㅜㅜ
뭐 저정도는 아니겠지만 애플이 비싼 편이라고는 하더군요 ㅎㅎ
터치 그램이 좋아보이네요ㅎㅎ
스팀아 꾸준히 올라가그램
ㅋㅋㅋㅋ 막줄 라임이 엄청 나시군요
탕수육에 살짝 속기는 했네요 ㅋㅋ 저도 노트북 바꾸고 싶은데 ㅠㅠ 너무 오래되서 버벅임이 일상이네요 ㅎㅎ 오늘 처럼만 꾸준히 스팀이 힘내주면 사는데 오래 안걸리겠죠~ ㅎㅎ 아자~~~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스팀잇으로 노트북 사즈아!!!! ㅎㅎ
즐거운 밤 되셔요 ^^
저도 그램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ㅎㅎㅎ사즈아~~~
백선생 음식들은 역시 입에선 즐거운 맛이에요
스팀스달 너무 폭등해서 다리 후덜덜 거립니다 ㅋㅋ
뭐랄까 누구에게나 맛있을 법한 포인트를 잘 내는 것 같아요 ㅋㅋㅋ ㅋ
더 폭등해서 후덜덜을 넘어 주저 앉고 싶네요 ㅎㅎ
오늘 새벽에도 화장실 자주 들락날락 하시겠는데요..ㅋㅋㅋㅋ?
아 아니 되옵니다. 오늘은 일직 먹었으니.. 그런데 자기 전에 하나 더 먹을 것 같아요 ㅋㅋㅋ
하나 더 드신다면.. 확정이네요. ^ㅡ^
맞아요~ 백종원 음식은 그냥 딱 기본 하는맛인듯해요 ㅎㅎ 그나저나 저도 간만에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지네요^^
누구에게나 무난한 맛 ㅎㅎ이정도면 맛있지 요런 느낌이랄까 ㅎㅎ
오늘은 아이스크림 2개 드시고 주무셔요 ^^
홍콩반점에짬탕이란메뉴도있었군요 지금은사라졌지만일하는근처에홍콩반점있어서자주갔는데...알았으면짬탕시켰을텐데...항상탕수육이아쉽다했거든요ㅜㅜㅎㅎ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을 꺼에요 몇달이나 되었을까? 다음에 들리게 되면 드셔 보셔요 ^^
오늘 스팀형제 달려서 기분이 좋네요
조만간 1만원 돌파 하겠어요 ㅎㅎㅎ
센터링님 좋은 저녁 보내세요!!!
전고점 돌파해서 2만원 가즈앗 ㅋㅋㅋ
센터링님 오늘 스팀이 뿜뿜 올랐습니다 :) 흐흐흐 전 공기청정기를 알아보고 있는데, 더 팍팍올랐음 좋겠네요-
스팀 뿜뿜뿜 ㅎㅎ 공기청정기 가즈앗
그램 좋아요...
센터링님 그램사세요~~ㅎㅎ
저희 아이들이 선반에 올려진 거 집어던졌는데 멀쩡해요!
ㅋㅋㅋ 튼튼함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