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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 황당무계한 서예인생 1부

in #kr7 years ago

저는 주로 수정이많은 그림을 작업하다 보니 첫 스케치때 힘있게 그려낸 생동감이 그리다보면 소멸하는 경험을 자주 하고는 합니다. 요즘은 그래서 더 예쁘고 깔끔하게보다는 처음의 그 에너지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그림을 주로 그리보있어요. 저 소 그림을 보니까 더욱 더 그래야겠다는 그런 확신이 듭니다.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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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예전의 소 그림이 쓰일 때가 있네요! 소들이 기뻐하겠어요.
이제 쌈박질을 멈추고.......여물을 먹을 때가 되었겠죠.
carrotcake님의 순수한 세계! 지켜가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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