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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혼자 웃기를 꿈꾸지 말자. S님처럼.

in #kr5 years ago

사람으로 상처 받지만 결국 사람으로 치유 받을 수 밖에 없는 약한 우리지만,

너무 나약한 존재라고 해야 할지... 아님 그래서 위안을 받아야 하는 건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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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하기 때문에 서로 부둥켜 안고(실제로 그렇든 정신적으로 그렇든) 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람 본성이 악한 면이 있는데 그나마 서로 덜 해치고 좋으나 싫으나 도우며 이타적으로 행동하려는 이유도 결국 혼자 살기는 너무 힘들다는 것을 (정신적으로나 내 생활 면으로나) 느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요~~~~~

혼자 웃어본 적은 많지만, 그때도 결국 혼자는 아니었어요~~ 누군가가 내 맘속에 있었기에 혼자 웃을수 있었어요.. 진정 혼자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사람은 필연적으로 고독을 느끼기에 필연적으로 사랑하며 살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혼자 웃어본 적은 많지만, 그때도 결국 혼자는 아니었어요~~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말씀처럼 혼자 웃은 적은 많아요. 결론적으로 그때도 결국은 혼자가 아니었을까...하면서도... 공간적으론 혼자였지만 누군가를 떠올렸던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를 떠올렸을 겁니다 ..^^

혼자 웃은 적 많았던 우리.. ㅜㅡㅜ

사람이 너무 강해도 情이 없지 않을까요!!! ㅎㅎㅎ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지지고 볶고 정도 생기고 그 과정에서 위안도 받는 것 같습니다..^^

한없이 약한 사람도 情이 있을 수 있어요!
그걸 증명하기 위해 情을 투척하고 갑니다~^^
정.jpg

극과 극은 통하니 약한 사람은 강한 면을 지니고 있다는거겠죠? ㅎㅎ 칼님의 짤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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