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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창작으로 먹고 산다는 것

in #kr6 years ago (edited)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는 비교적 운이 좋게 저의 진로를 일찍 정할 수 있었고 그 길을 후회없이 쭉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전 이 사실이 제 가장 큰 재능이자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정할 수 있지만 그 시기가 언제인가는 정말 천운에 의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살짝 주제넘는 것 같지만 습작 백권 이후에 꿈을 이루지 못할 확률은 시작하자마자 성공할 확률로 희박하다는 말씀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어 제 보물 사진 한 장 놓고 가겠습니다.

물론 제가 꿈은 성공했지만 '그 중에서도' 성공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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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면 다시 시작이죠.
ㅎㅎ
대박작가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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