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900 넘어도 입을 못 떼는 이유..? Collocation 부터 익히자!

in #kr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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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ge를 뜻하는 '피해'라는 단어를 표현할 때 함께 따라오는 표현들이 있죠. '피해를 입다', '피해를 받다'가 처럼 쌍으로 묶여서 나오는 동사들이 있습니다. '피해를 얻다', '피해가 오다' 라는 표현은 조금 부자연스럽습니다. 뜻은 통하지만 뭔가 어색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금 자연스럽고 고급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Collocation을 익혀야합니다. 콜로케이션이라고 읽으며 '단어의 짝'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어느정도의 영어를 한다는 분들에게 Collocation은 쉽습니다. 너무 기초적인 단어들이고 해석하는 데에 무리가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실제 영어를 구사할 때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못 보았습니다. 제가 딱 그랬습니다. 머릿속에서 단어는 떠오르는데 그것과 적당한 짝이 생각나지 않아 말을 버벅거렸습니다.

영어 회화나 작문에서 이 Collocation이 유창함을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언어를 자연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나이가 지난 이상, 의식적으로 암기를 하고 소리를 내면서 익혀줘야 합니다. 미드 백날 봐도 이런 표현들을 익혀두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공인 영어 점수가 높으나 실용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아래 문제를 한 번 풀어보세요.

괄호 안의 단어를 이용해서 다음 문장을 완성시켜 보세요.

(형태를 바꿔야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축구를 하다(Soccer)'를 Play a soccer game 처럼 짝을 맞추어 문장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Soccer 에는 Play라는 단어가 짝으로 나온다는 뜻이죠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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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을 하다(Order)
  • 계산을 하다(Pay)
  • ~이용하다. 이점을 활용하다(Advantage)
  • 규제를 풀다(Regulation)
  • 중요한 역할을 하다.(Role)
  • 자신감을 얻다(Confidence)
  • 허가를 받다(Admission)
  • 명성을 얻다(Reputation)
  • 생산성을 높이다(Pro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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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an order
Pay
Use advantage
Solve regulation
Do the role
Take confidence
Receive admission
Get reputation
Raise pro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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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렇게 하셨나요?
안타깝지만 오답입니다 ㅠ 하다, 얻다, 올리다와 같은 단어도 우리가 알고 그 뒤의 명사도 쉽습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막 쓰곤 하죠...그러나 실생활에서 대화를 할 때는 말문이 막힙니다. 바로바로 떠오르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렇게 이야기해도 말뜻은 통하겠지만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진짜 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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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an order
Make a payment
Take advantage of
Ease the regulation
Play an essential role
Gain confidence
Gain admission
Acquire reputation
Boost pro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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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연스럽습니다. 그 차이를 느끼셨다면...이제부터 영어 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동사 + 명사 Collocation만 알아봤는데 종류도 훨씬 많습니다. 좀 더 고급영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해도 회화실력 눈에 띄게 발전할 것입니다.

저도 교환학생 갔다 온 후 영어에 부족함을 느끼고 이 부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나니까, 여태껏 썼던 콩글리쉬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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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위에서 정답, 오답이라는 말을 썼는데....사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표현입니다. 틀리고 맞고를 따지는 것은 언어습득에 최악입니다. 자신감 가지고 최대한 많이 부딪혀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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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오래 공부했지만.. collocation의 중요함은 이제 알았네요ㅠㅠ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ㅠㅠ

저도 뒤늦게 알고 collocation공부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ㅋㅋ
열심히 해봐요!!ㅎㅎ

콜로케이션과 더불어 단어와 단어사이를 부드럽게 연음 이어주듯 발음하는것도 영어화회를 잘하는 key라고 생각해요

네네 소리내어 읽으면서 입에 붙을 때까지 연습하면 더욱 효과 있을겁니다 ㅎㅎ

연재각인가요? 영어 공부 좀 빡세게 해야 하는데... collocation부터 해야겠군요.
그런데 해리슨이 아니라 해리스턴님이셨네요. 저 왜 지금까지 잘못 부르고 있었죠?ㅠㅠ

이거 제 공부도 하면서 조금씩 올려볼까해요! ㅋㅋ정리하면서 스팀잇 연재...ㅎㅎ

그리고 제 계정은 조만간 한 번 손 볼 생각이에요 ㅠ 리뉴얼 해야겠습니다. '해리t슨' 약간 t 묵음나는 느낌 바랏는데 ㅋㅋ 그냥 근본 없는 이름이었습니다😂 우연찮게?도 작가님께서만 제대로 불러주고 있었던..ㅎㅎ

t가 묵음인가 싶었는데 어제 구글링하다가 우연찮게 헤어스턴Hairston이라는 이름을 봤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니 Hariston은 해리스턴으로 나오더군요. 그간 잘못 부른 줄...ㅋㅋ 조만간 리뉴얼 하신다니 기대하겠습니다.

(속닥속닥.... 오타 수정하셨으니 제 댓글이 남아있으면 민망하실것 같아 지우고 갑니다 ㅎㅎㅎ)

엌ㅋㅋㅋㅋㅋ밑천이 드러났군요 ㅜㅠ 대문짝에다가 나 스펠링 틀려따!! 라고 홍보했습니닼ㅋㅋ ...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는말이네요 정말로..
저는 미드를보며 공부하고있어요!
팔로우했고욤! 보팅누르고 자주올게요~

미드도 의식적으로 보고 따라 외우다 보면 효과 있을겁니다!
블로그는 종종 들릴게요~

중간에 쓰신 오답부분을 정답이라고 쓰신 줄 알고, '어...? 이상한데 ?' 라고 생각하고 수정하셔야겠다고 댓글달뻔했어요 ㅋㅋ 확실히 우리나라 영어 교육과정으로는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영어는 못 배울 것 같아요 ㅠㅠ

중간에 문제를 발견하셨다면 이미 어느정도 영어를 구사하시겠어요..! 전 이제 막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지난 10여년 동안 무슨 영어를 배웠는지 한숨이 납니다 ㅠ

언어는 많이 읽고 말해보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정말 시간 투자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ㅜㅠ ㅋㅋ배우면 배울수록 새로운게 계속 보이네요!

아... 스티밋에서 처음 느껴보는 어지러움..ㅋㅋㅋㅋ
토익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어도 사실 취업용이었지, 언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시험용으로 그치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ㅠ
변별력을 내기 위해 쓸데없이 어려워지기만 하는 수능과 각종 시험들 때문이죠

저도 지금이야 없지만, 토익공부하면서 들인 돈과 시간.. ㅋㅋㅋ 생각하면 적어도 관광지에서는 충분한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솔직히 저는 관광지에서 들리는 것만 아하아하 하고 입을 떼지를 못했다는.......
저좀 도와주실래요? 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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