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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큐레이션 보상 증가가 스팀의 해결책이 아닌 이유

in #kr6 years ago

주식시장에서 배당많이 한다고 주가가 높아지지는 않죠. 대표적인게 워렌 버핏이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배당을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주주들은 불만 없죠, 주식이 올라가니. 큐레이팅 보상 늘린다고 스팀이 올라간다는건 별로 관계가 없는것 같아요.

그런 주장하는게 증인들 즉 고래 아닌가요? 팔지는 못하겠고, 결국 배당을 늘려야 자신에게 이익이 더 가는. 물론 큐레이팅을 잘하면 좋겠지만, 원래 최악을 고려하면 봇돌리겠죠. 대다수 봇돌릴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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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은 모르겠지만 증인들은 사실 큐레이션 리워드 변경에 크게 관심두고 있지 않습니다. 나서서 주장하지도 않지만 크게 반대하지도 않는 정도입니다.
국내에서는 예전에 보팅풀을 하시던 분이 중심이 되어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고요, 해외에서도 제가 아는 한 명은 고래이면서 딱 서너사람에게만 보팅하는 그다지 큐레이션에 공을 들이는 사람은 아닙니다.

한 가지 일반화를 조심해야 하는게, 증인과 고래가 일치하지 않으며 일치하는 경우는 오히려 드뭅니다.

그렇군요. 전 이 글이 증인들 간에 갑논을박이 심해서 올린줄 알았네요. 큐레이션 보상이 많아진다고 자본가들이 들어와 스팀을 산다는것, 스팀 가격이 올라간다는것은 상관관계가 없는것 같아요. 스팀파워나 스팀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듯.

맞습니다. 중요한건 큐레이션이건 글쓰기건 가치를 생산해야하는건데 가치와 돈을 동일하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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