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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늦게 피어난 낭만주의 로맨티스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kr-classicalmusic]

in #kr7 years ago

벼락같이 뜨고 벼락부자가 되는 지금을 보면
정말 라흐같은 대기만성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콘체르토라 카믄 8분 9분 해서 멜로디도 있고 기교도 있고 해서
뭔가 선율로는 의미 없는 구간도 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라흐 2번은 런타임 내내 1, 2 3악장 내내 버릴 구간이 하나도 없는
완벼크 짱짱맨(ㅋㅋㅋ) 같아요
1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난 결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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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브라이언님 기가막힌 분석이십니다! ㅎㅎ1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나 결국 1번을 바꿔버린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정말 멋진 댓글 감사드려요ㅎㅎ알고보니 브라이언님도 클래식짱짱맨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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