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Globalization)로 인해 생긴 피해자: 제3세계와 노동자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하고 싶어한다

in #kr6 years ago (edited)


▲ 오늘의 여행지 터키의 쿠사다시에서 (글과 무관한 사진이라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오늘은 제가 흥미를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해 나눠보고 싶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9박 10일 터키여행이 마무리 됩니다. 9박 10일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했고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현재는 셀추크라는 터키 서부에 조그만한 도시에 있는데, 내일은 성경에 나오는 에베소(Efes)와 성마리아 집 투어를 하고 이스탄불로 돌아갑니다.

비록 지금은 시즌이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만나볼 수 없었지만, 친구말에 의하면 방콕은 지금도 한국인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매년 해외에 나가는 한국인의 수가 수십만명에서 백만명에 이르는 것을 보고, 전 세계 어디던지 1일 내로 갈 수 있는 것을 보면서, 세계화를 더욱 실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언젠간 한번 이런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국내여행은 더이상 안가요, 왜냐고요? 해외여행 가는 것 보다 더 비싸니까요. 국내여행가서 하루 숙박하려면 10~20만원을 줘야하고, 밥을 먹어도 수만원을 써야 하는데, 차라리 이돈으로 해외 여행하는게 더 저렴하거든요. 동남아시아에선 10만원이면 4성급 호텔에서 잘 수 있고, 밥도 수만원을 내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뭐하러 국내여행가요?

이 말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상, 맞는 말이죠.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정보 접근이 더 쉬워졌고, LCC (저가항공사)가 많아지면서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한다면, 동남아시아까지 십만원이면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국내여행을 가느니, 차라리 5시간 비행기타고 동남아시아나, 가까운 일본, 중국을 다녀오는게 좀 더 생산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계화가 되면서, 세계가 더 작아진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세계화 (Globalization)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세계화로 인해 분명히 그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오히려 세계화로 인해 착취당하고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세계화 (Globalization)

세계화는 정말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 입니다. Stiglitz 교수는 이 분야에 상당한 권위자인데 세계화를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세계화란 국가들이 경제통합을 이루는 과정이며, 더 많은 물건, 서비스, 노동자들이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Stiglitz 2010)

1990년대 이르러 냉전이 붕괴되었고, 교통, 통신, 과학기술이 발전하게 되었고,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는 전례없는 번영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Stiglitz 교수는 세계화의 문제점을 지적 했습니다. 세계화라는게 결국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다르며, 누구는 세계화로 인해 이익을 누르지만, 이것을 통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었지요. 세계화는 학자들에 따라 두가지 방법으로 판된됩니다.

  • 세계화는 인류의 번영을 위해 좋은 것이다
  • 세계화는 문화식민지를 의미하며, 빈부격차를 증가시킨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계화를 통해 이익을 보는 사람에 속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히 우리같이 제조업으로 먹고사는 국가들은 세계화를 통해 많은 이익을 본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평소 빈부격차에 관심이 있고, 마르크스주의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으므로, 오늘은 세계화로 인해 피래보는 노동자와, 제 3세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아,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보수[우파]라고 생각합니다)

다국적 기업

세계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다국적 기업입니다. 이들은 수출, 수입을 통해 이익을 만들며, 이 경제적인 활동을 위해 국경을 넘나들고, 최대한의 이윤을 위해 해외에 공장을 짓습니다. 다국적 기업을 통한 해외 투자는 IMF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항상 금융과, 자본의 이동엔 다국적 기업이 있기 때문이죠. 더더욱, 다국적 기업은 본인들의 이익을 좀 더 극대화 하기 위해 정부에게 로비를 하고, 정부는 다국적 기업에게 더 이로운 정책들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런걸 나쁘게 말하면 정경유착이라고도 하죠.

다국적 기업은 LDC (Less Developed Country) 즉, 개발도상국에 공장을 이전하해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또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러한 예시지요. 이들은 이러한 개발도상국에 공장을 짓고,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그 제품을 세계 모든 나라에 판매를 하면서 이윤을 올립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국적 기업의 부는 급속도로 많아지고, 빠른 성장을 하죠.

자 그러면, 여기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제 3국의 노동자들은 노동의 대가를 잘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들은 그들의 직업 (Job)에 만족하며 살고 있을까요?

저는 이 질문이 참 애매모호하고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양측 모두의 생각을 들어봐야 하니까요.
이 글 끝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사례 1 (시간당 700원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그러나 23만원에 판매되는 Liz Claiborne 자켓)

Liz Claiborne이라는 유명 브랜드의 자켓이 있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이 자켓의 가격은 한화로 약 23만원, 그러면 이 자켓을 만드는 노동자는 시간당 얼마를 받을까요? 적어도 시간당 만원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Liz Claiborne 자켓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1시간 임금은,
한화 700원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세계화를 통해 저렴한 노동력을 찾아 국경을 넘나드는 다국적 기업에 의해 노동자가 착취당하는 예시하고 합니다.

사례1의 반증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기업은 도덕적 윤리를 지키면서 기업경영을 하고 있거든요. 이들이 제 3국에 지은 공장에서 이들의 제품을 생산하지만, 이들은 그 국가의 법정시급에 맞춰 임금을 지급하면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례 2 (아이보리 코스트의 어린이 노동자가 생산한 초콜릿)

모두들 초콜릿을 아실겁니다. 물론 아시죠. 하지만 초콜릿의 가격이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 요즘같은 경우는, 초콜릿 하나를 사려면 2천원 정도 줘야하는데요, 이러한 초콜릿은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나, 남미에서 생산이 됩니다. 한 비정부 단체에서 아이보리코스트의 코코아플랜테이션을 조사했고,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노동력으로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값싼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해, 카카오를 생산하고, 그 카카오를 다국적 기업에 납품하면서, 그 초콜릿을 우리는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비싸게 구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죠

사례 2의 반증

이러한 것을 조사하기위해 아이보리 코스트에 조사단이 파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카카오플랜테이션엔 아이들이 일을 하고 있었죠. 아이보리 코스트는 일반적으로 가족단위의 플랜테이션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은 부모님의 일손을 돕고 있던 아이들이었죠.

다국적 기업을 비판할 수는 없지만, 비판을 피할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 어쨋든 어린이 노동력으로 생산되는 카카오를 다국적 기업에서 매입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들은 이것들을 통해 초콜릿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례 3 ( 캄보디아의 경제특구)

캄보디아는 제가 이전에 몇번 언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캄보디아같은 경우는 훈센이라는 독재자(?)에 의해 오랫동안 통치되고 있는 나라 입니다. 2015년 12월, 바벳 (Bavet)과 스바이 리엥 (Svay Rieng)지역에서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습니다. 한달에 약 2만원의 임금을 인상해달라는 내용이었죠. 캄보디아에선 대부분 옷이 생산되는데, 이러한 시위가 일어나자 캄보디아의 옷생산조합 정부에게 즉시 이 사태를 수습해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당시 안건은 이러했죠.

사태를 즉시 수습해, 투자자들의 손실을 막아라!

이 케이스는 노동자들의 요구는 철저히 묵살하지만, 투자자들 (다국적기업)의 요구는 바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결국 정부는 공장을 닫아버리고 주동자들을 색출하게 됩니다. 이것은 노동자들이 어떻게 착취되고 있나를 보여주는 케이스이기도 하죠.

마르크스주의 관점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자와 지배계층의 계층간의 갈등을 시사합니다. 즉, 노동자는 지배계층으로부터 항상 착취를 당하며, 그러므로 노동자들은 혁명을통해 이를 해결해야한다고 말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배계층과 노동자 사이의 계층간의 갈등은 이해하지만, 이의 해결책으로 혁명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다른 대안책을 찾아야겠죠.

어찌보면 이것은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계층간의 갈등이, 부국 (잘사는나라)와 못사는나라의 갈등이 되었고, 이 갈등이 다국적기업과, 노동자들의 갈등이 되었다고도 봅니다.

분명, 이러한 경제적인 구조에서, 이득을 보는 계층이 있으며, 이들은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으니까요.

노동자들은 이 세계화를 어떻게 대처하나?

마르크스주의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아마 피해자는 노동자와, 개발도상국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개발도상국들이 피해자라면, 가해자는 세계 열강들과, 브레튼우즈 시스템에서 파생된 국제기구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브레튼 우즈의 경제기관들의 정책과 국가간의 합의는 결국 노동자들에게 영향을 끼치죠. 다국적 기업이 훨씬 더 쉽게 개발도상국의 국경을 넘을 수 있게 해주는, 이것의 근본은 결국 더 상위 조직에서 이루어지죠.

캄보디아의 노동자같은 경우는 임금협상을 통해 대처해려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정부는 이 사건을 꽤나 중요하게 보고,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훈센 정부는 매년 임금인상을 할때 많은 고심을 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시는 1999년 미국 시애틀에서 예정된 WTO미팅을 농민들이 저지한 사건입니다. 1990년대 말부터, 반 세계화 운동이 시작되기 시작하였죠. 이들은, 브레튼우즈의 대표적인 기관의 미팅 등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경찰에 의해 저지되었지만, 몇번의 미팅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기도 했죠. 하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2003년 WTO 미팅엔 또 다른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멕시코 칸툰에서 예정된 WTO미팅이 다시한번 캔슬되는 사건이죠. 당시 한국의 농민운동가였던 이경해씨가 농산품 개방에 반대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로 인해 당시 WTO미팅이 캔슬되는 사건이죠.

반증의 반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일하고 싶어한다)

이 반세계화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이겠죠. 아니면, 개발도상국사람들이 아닌, 잘사는 나라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그들은 진심으로 이러한 노동자를 위해서 이러한 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냥 도덕적인 신념으로 반 세계화 운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들의 반 세계화 운동이 과연 제 3세계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하라고 운동을한다면 과연 그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더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전 이곳에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이들은 제3세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한채, 자신들의 신념을 따르며 반세계화 운동을 하고있을지도 모릅니다. 적정기술, 정말 중요한 기술인데, 충분한 이해 없이 자신의 신념만 가지고 운동을 하면, 오히려 발전보단 퇴행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보리 코스트의 사람들은 왜 자녀들을 일을 시킬까요? 왜 캄보디아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도, 파업하지 않고 일을 해야할까요, 왜 20만원대 코트를 시급 700원을 받으면서 생산을 해야 할까요?

그들에게, 이것은 직업이고, 생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곳에서 일하기 위해 피튀기는 경쟁을 뚫고,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니다. 이 돈으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밥을 해먹고, 옷으 사입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 국가에서 일반사람들이 일해서 버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착취다라는 관점은, 아마 우리의 시선에서 비롯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들이 위하는게 정말, 반 세계화였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그냥 가만히 우리를 내버려두면, 우리가 더 편할텐데 라는 생각을 할까요 ?

결론,

다시 질문을 합니다 .

제 3국의 노동자들은 노동의 대가를 잘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들은 그들의 직업 (Job)에 만족하며 살고 있을까요?

이 질문을 답하기 이전에, 누구의 관점에서 이 질문에 대답을 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해외투자는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돈이없는 몇몇 국가는 해외투자에 의존을 하기도 하죠. 그 돈으로 국가 발전을 이루기도 하구요. 동남아시아, 대한민국이 한창 컷을때, 그 뒤엔 외국인 투자가 항상 있었습니다. 그들로 인해 일자리가 창출되기도 했으며,낮은 삶의 질이 결국 더 나은 삶의 질로 되돌아 오기도 했습니다.

성장엔 항상 아픔이 따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우리가 모두 인식할 수 있는 반인륜적인 행위는 차단되어야 하나, 한번쯤은 제 3세계 노동자들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생각해봐야 한다고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하고 싶어한다,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어쩌면 그들에겐 희망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어쩌면, 그럼에도 불구라고 하는 말은, 우리가 만든말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들은 일하고 싶어한다

세계화, 관점에 따라 찬성,반대가 나뉘는데요,
저도 참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글은 터키여행 마무리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토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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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랜드들을 보면 베트남이나 중국 등 해외 노동자들에 의해만들어진 것들이 많자나요. 보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어느공장에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람들이 만들었을까..?
브양님 글을 읽어보면 마냥 그들의 노동환경과 인건비를 비판할만한 것은 아니네요.
이래서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고 소통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브양님

Hi, @brianyang0912 , We want to read your articles in English because you are an important person on steemit due to your reputation. Good luck

쓰신 글에 공감하며 세계화에는 착취와 생존의 문제가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화는 이미 정착된 흐름이고 역사는 항상 뒤따라가는 이들에게 가혹했습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있는 한 이러한 문제는 계속되겠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기업이 윤리의식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하는건데 해당 국가의 규제 없이 윤리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은 드물죠
그렇다고 국가가 규제를 하자니 성장과 발전을 부르짖는 쪽의 눈치를 봐야하고요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저는 아동인권과 노동인권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밥 먹고 살려면 ㅠㅠ

이런 문제들 때문에 공정무역 제품들이 인기을 얻기도 하죠. 물론 이런 움직임은 매우 미미하지만요... 그래도 이런 인식들이 모여 그런 인식들을 느낀 대기업들이 노동자를 착취하는 곳에는 하청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반영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참 부족한... 참 머리아픈 문제네요.

한국 중소기업은 노동력 저하로
사람하나하나 소중합니다.

저희 회사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세금다때고 주야+한달에 특근2번하면
외국인들
한달에 300만원씩 받아갑니다..

이번 최저시급 오르고나서
한국인들보다 많이 받아가요

물론 일은 한국사람들보다 힘든일 하지만
대우 잘받는다고 요즘 부쩍 생각이많이드네요

극한직업같은거보면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그래두 정말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서 힘을 얻습니다.

일자리 창출이란 관점에선 세계화가 긍정적이죠.
노동자의 관점에선 다소 부정적일수도 있겠네요.
적절한 조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여행얘기만 주로 쓰시는지 알았는데;;
세계화가 무조건적으로 좋지는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선진국들의 탈이기주의가 바뀌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저도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이 저렴하다 인정합니다ㅋㅋ
얼마전 제주도에서 관광지구경에 밥먹고했더니
하루 경비가 20만원이더군요. .
그돈이면. . 동남아에선 몇일 놀겠죠ㅋㅋ
싱가폴에 갔을 때 글로벌기업에서 좋은 잡 다가져가고. .실제 그나라사람은 3D일만 해서 불만이라 들었어요.
반대로 필리핀갔을때는 그들은 노가다를 하면 돈을 더 받을 수있지만, 굳이 힘든일을 하지 않는데요. 금액이 적어도 만족한다는거죠.
관점의 차이인거 같아요!!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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