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설민석 선생님 강좌에서도 그런 얘길 들었어요. 임진왜란 때 미리 조선을 정찰했던 일본 신하가 일본에 가서 말하길, 고관대작들이 백성의 고혈을 빼먹고 있고 백성이 신음하고 있으니, 일본이 쳐들어가서 조금만 잘 얼르면 백성들은 환영할 거다, 라고요.
근데 오히려 가장 비참했던 백성들이 들고 나서서 일본과 싸웠죠. 그들에게 조국이란 무엇이었을까요? 국가간 대항 스포츠도 없는데 어디에서 국뽕을 맞은 걸까요?
전에 설민석 선생님 강좌에서도 그런 얘길 들었어요. 임진왜란 때 미리 조선을 정찰했던 일본 신하가 일본에 가서 말하길, 고관대작들이 백성의 고혈을 빼먹고 있고 백성이 신음하고 있으니, 일본이 쳐들어가서 조금만 잘 얼르면 백성들은 환영할 거다, 라고요.
근데 오히려 가장 비참했던 백성들이 들고 나서서 일본과 싸웠죠. 그들에게 조국이란 무엇이었을까요? 국가간 대항 스포츠도 없는데 어디에서 국뽕을 맞은 걸까요?
맞서 싸울 정도면 조국은 자신의 정체성을 투영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그 정도 되어야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지 않을까요? 주말 잘 보내세요~ 가즈앗!!!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