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ree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당분간은 번역글을 못 올리겠다 싶었는데, @stellabelle께서 번역을 허락해주셔서 오늘은 번역글을 올립니다. @stellabelle은 제가 이전에 번역했던 스티밋 완전 가이드의 원글 작성을 도와주셨던 분들 중 한 분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제게 번역을 허락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역이 있습니다.  

I’d like to thank @stellabelle who has posted this good article and gave me permission to translate. Here goes the Korean version of the article.     

If you want to read the article in English, you can click here South Korean Government Friendly Towards Bitcoin, Becomes Dominant Leader in Adoption + STEEMG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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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에 호의적인 한국정부, 암호화폐 채택과 스팀긱1)에 주요한 리더가 되다 

어제 마침내 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관여하고 있는 두개의 서로 다른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대쉬코인(Dash)과 스팀에서입니다.  

어제 아침 트위터를 살펴보는데 @dashpay 공식 계정에서 오늘 다른 어떤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보다 한국 빗썸(Bithumb) 거래소에서 발생한 KRW(대한민국 원화)의 거래량이 더 많았다고 밝힌 것을 보게 됐습니다.  

  (Dash(대쉬코인): 오늘 #Dash(대쉬코인) 거래량 중 한국이 #1입니다!!!)  

대쉬코인의 거래량 탑 5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빗썸에서는 천만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대한민국 원화의 거래가 일어났습니다. 이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이 트위터를 본 후 저는 최근 트렌딩에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러 스티밋에 와봤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스티밋 웹 트래픽에 관한 한 아시아가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아시아가 역전한 상황은 스팀에 상당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유명한 스티미언인 @gavvet은 이 새로운 현상을 자신의 포스트에 올렸습니다.:

https://steemit.com/stats/@gavvet/make-way-for-the-new-king-asia-led-by-seoul-and-south-korea

(역자주: @slay님께서 번역하신 글도 있습니다. 그 글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https://steemit.com/kr/@slay/make-way-for-the-new-king-asia-led-by-seoul-and-south-korea-by-gavvet)

아래 그래프는 아시안 스티미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과 그 수가 미국을 능가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체 이용자의 9%가 넘는 회원이 한국 서울에서 유입되고 있는 점으로 봐서, 서울이 스티밋의 새로운 수도라 할 만하다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서울이 여전히 큰 수치로 다른 도시들을 제치고 스티밋의 수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 25위권 도시들 안에 대한민국의 도시 여섯 곳이 포진하고 있다.) 

이런 역전은 지난 몇 개월 사이에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 가치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약간 찾아본 바로는, 대한민국 정부가 특히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우호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우호적인 태도가 아마도 최근 한국에서 암호화폐 시장과 핀테크(fintech)2) 스타트업 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같은 다른 정부들은 기술,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모두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이 기술 시스템에 있을 큰 변혁의 일부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혁은 인터넷이 스스로 작용하는 바로 그 원리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규모의 연구조사를 하기에는 너무 바빠서, 아직까지 어떤 규제를 가하는데 필요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어떤 패턴도, 화폐의 미래도, 디지털 라이프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이 마주하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릅니다. 이것은 제지하려고 애쓰는 독립된 각각의 톱니바퀴들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부품들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작동하는 커다란 움직임입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오지 않게 될 것입니다. 세계의 다른 곳에서 디지털 화폐시장이 계속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현상은 미국의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화폐의 미래는 암호화폐와 디지털 라이프와 연결 되어있고, 한국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닷컴(Bitcoin.com)은 이런 리포트를 했습니다.:   

  이 지역은 또한 비트코인 송금과 금융 기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이 활황을 맞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디지털 화폐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이제 한국은 점차 기술적 허브가 되어가고 있다. 바로 최근, 한국 정부는 송금 업무를 보는 비트코인 회사들에 대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기자본의 양을 낮추어 주었다. 6월 18일자로 새로 시행되는 이 규정에서는 필요한 자본의 양을 기존의 20억원과 대비해서 10억원으로 낮추었다.   

여기에 덧붙여서, 대한민국 중앙은행에서는 최근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법령과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세히 적시한 리포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 Bitcoin.com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건승을 빕니다. 

스텔라벨 

역자 주 Translator note)

1) 스팀긱(Steemgig): 스팀긱(steemgig)은  스팀 커뮤니티 주도하에 스티밋을 이용하여 파이버(Fiverr)의 단점을 고쳐서 계승하려는 시도를 뜻합니다. 파이버(Fiverr)는 일종의 재능 오픈마켓인데, 프리랜서들이 자신의 재능을 판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가격이 5달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파이버(Fiverr)라는 이름이 유래됐습니다. 하지만 중간 수수료가 부과되는 등 여러가지 단점이 있기 때문에, 스티밋을 이용해서 그런 단점을 줄이되 장점은 고스란히 살리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것을 스팀긱이라고 부릅니다. 단어 해석 출처는 아래 글을 참고했습니다. 

What Are #steemgigs and How You Can Post Your First #steemgig Or Set Of #steemgigs Today?

2)  핀테크(fintech): 금융을 뜻하는 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 모바일을 통한 결제, 송금, 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과 IT가 융합된 산업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