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지난 위보스 후기

in #kr6 years ago




벌써 저번주 금요일 저녁의 이야기니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것 같다. 2회차때부터 참여하겠다던 위보스가 벌써 4회차라니 나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친한 스티미언의 추천(이라 읽고 강요 혹은 협박이라 이야기해본다) 덕분에 드디어 위보스를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친목 위주의 지난 위보스와는 달리 이번에는 무려 웨딩홀에서 진행되어졌는데요. 물론 그 덕에 정장을 안 입어도 되는 아주 칭찬할 만한 드레스 코드이기는 했었습니다.

7시가 되지도 않았을 시각에 "오늘은 일 있어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몰래 빠져나와서 역삼역 쪽으로 향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의 밋업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좀 설레더라고요. 입구에 도착하니 요즘 핫한 스티미언이신 @ukk 님이 계셔서 살짝 제가 부추에요. 라고 인사해주고 동친인 @jiminkang이 맡아놓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봐서 너무나도 반가운 @vimva 와 함께 말이지요.

역시 행사 여신(?)인 @annvely 의 진행에 힘입어 코가.. 크 아니 코인 알려주는 남자 @jxwonah 님의 흑우 코인충 강의도 듣고요. @tasteem @tasteem-kr 대표님의 테이스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외에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프로젝트를 짧게나마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요. 저는 개인적인 친분도 있지만 @promisteem 이 예전부터 참 눈에 띄더라고요. 투자할 수 있다면 조만간 스파를 투자할 생각입니다.

작년 정말 블록체인 계에서는 쥐뿔도 없을때는 미친듯이 오르더니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뭔지 알고 개발을 시작하면서 부터 흑우만 양성하는 이 곳. 미워해야 할 지 예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 외에도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많이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개인적인 자리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제가 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을 기억하지만 후기는 여기까지 인 걸로... 다음 밋업에서 또 봐요!
@tk0319 @aperitf 진짜 수고 많았습니다. 칵테일 글렌피딕 진짜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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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스티미언 분들 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추님과 이야기 못 해봐서 아쉽네요 ㅠㅠㅠ

ㅋㅋ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그만큼 거품이 확빠진걸까요 ㅜ 흑흑 그래도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당 부추님

코...ㅋ...아 아닙니다.. 쿨럭
부추님 진짜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말 한번 만나 뵙고 싶었는데 , 당일까지 부추님 오시는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명단 보는데 부추님 계시길래 오!! 했는데..
딱 그때 부추님이라 말해주니까 얼마나 반갑던지요 ㅎㅎ
다음번에 더 재미있는 자리에서 뵈요!

글로 열심히 밋업 후기 눈팅하고있는 1인...

흑우 코인충 강의라니...귀가 솔깃...+_+ ㅋㅋㅋㅋㅋㅋㅋ

@boostyou님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고, 말을 걸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잠시였지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뵈요!

  • 그리고 초기 투자자이자 열성적 참여자로서... 프로미스팀 좋습니다.

만나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ㅎㅎ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뵙고 싶네요!

가격하락은 스팀잇만 그런건 아니니 ㅎㅎㅎㅎ

아 제 글에 부추님을 까먹고 추가를 안 했네요 ㅜ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핫한 밋업인데 시세도 올라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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