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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Canterville Ghost (5)

in #kr5 years ago

[85] "나더러 얌전하게 있으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로군." 그는 자신에게 말을 건 작고 예쁜 여자아이를 놀란 눈으로 둘러보며 대답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지. 나는 쇠사슬을 덜컹거리고, 열시 구멍으로 신음 소리를 내고, 밤에 걸어다녀야만 해. 그게 네 말뜻이라면 말이지. 그게 내가 존재의 유일한 이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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