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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De Profundis (5)

in #kr5 years ago (edited)

[80] 모든 시인적 성격처럼 그는 무지한 사람들을 사랑했다. 그는 무지 속에 언제나 위대한 아이디어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어리석은 사람들, 특히 교육을 받아 어리석게 된 사람들을 참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의견을 고수했고, 유별나게 현대적인 유형으로, 그리스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식의 열쇠를 갖고 있으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며, 다른 이들이 사용할 수도 없게 했다. 그럼에도 이는 신의 왕국의 문을 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주로 속물주의자들과 전쟁했다. 이러한 전쟁은 모든 빛의 자녀가 치러야 할 것이었다. 속물주의자들은 그가 살았던 시대와 공동체의 유명 인사들이었다. 그들의 접근하기 힘든 아이디어와 젠채 하는 것, 그들의 지루한 교리, 저속한 성공을 위한 숭배, 삶의 물질만능주의적 측면에 대한 전체적인 몰두, 자신들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터무니 없는 판단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스도 시대에 유대인들은 지금의 영국의 속물주의자들과는 정확히 반대됐다. 그리스도는 '흰 무덤'의 훌륭함을 조롱했고, 이 구절을 영원히 바꾸었다. 그는 세속적인 성공을 완전히 경멸해야 할 것으로 취급했다.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는 재물을 인간에게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봤다. 그는 삶이 어떤 사상이나 도덕 체계에도 희생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형식과 의식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지 것이지, 인간이 형식과 의식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지적했다. 그는 안식일주의를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냉담한 자선, 허황된 공적인 자선, 중산층에게 몹시도 소중한 지루한 형식주의에 그는 말과 가차없는 경멸을 퍼부었다. 우리에게 정통이라 하는 것은 단지 우둔한 묵인이지만, 그들에게는, 그들의 손에는, 끔찍하고 압제적인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이를 쓸어버렸다. 그는 정신 하나만으로도 값진 것임을 보여주었다. 그는 그들에게 율법과 선지자들을 읽고 있음에도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이지 조금도 알지 못하는 걸 지적하는 큰 기쁨을 누리곤 했다. 그들의 각각 다른 하루를 정해진 의무를 따라 정형화된 방식으로 드리고, 박하와 회향으로 십일조를 내는 것에 반대로, 그는 전적으로 현재를 사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함을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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