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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남매 육아이야기] 아빠의 마음.

in #kr6 years ago

아이와 일상에 지치다 보면 그 순간의 교감이 얼마나 귀한지 잘 알것 같아요. 어제 저는 신랑이 일주일 넘게 출장을 가 있고, 갑자기 이나라 대중교통 파업사태로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게 되고 멘붕 상태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큰 애가 친구집에 다같이 놀러 간다길래 데려다 주고 오니 작은 아이는 이미 베프 집에 보모가 데리고 가고 없더라구요. 그렇게 거의 하루를 아이들 없이 혼자 보내는데... 그시간이 너무 좋으면서도 하루종일 아이들이 보고싶더라구요... 그러고 데려와서는 계속 아이 눈을 맞추며 놀았어요. 큰 애는 거부했지만 계속 보고싶었다고...
세살 생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케잌 먹으려고 포크 숟가락을 움켜진 4호? 3호? 의 손가락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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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모.. 저도 보모 가지고 싶습니다. ㅎㅎ

맞아요 안보이면 보고싶고 보고있으면 힘든게 아이들.. ㅋㅋㅋ

세살 생일 ㅋㅋ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포크를 잡은 손은 3호이고 주먹을 불끈진 손은 4호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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