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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갈아놓은 커피

in #kr6 years ago (edited)

목소리만 듣고도 몸상태를 알아차리고 계속 물어봐주는 친구... 정말 소중한 관계입니다. 아이들이 생기고 부부간에도 서로 안부를 묻지 않은지 오래인데 말이죠ㅋ 저는 커피를 너무 좋아하지만 해이즐넛 향이 싫다는것, 신맛나는 커피가 싫다는 것 말고는 아는게 없어서, 제가 아는 지인처럼 어느집 어느집 커피가 맛있고 어므집 커피가 맛없고... 요런 생각도 없답니다. 원두로 보관하는게 오래 간다는 것도 이제 알았네요. 매일 두세잔씩 마시다가 요새는 한 잔만 마시기오 스스로 절제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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