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재도 천재로 만드는 존스튜어트밀 독서법 ( 고전 철학서 읽는 4가지 방법)

in #kr6 years ago

존 스튜어트 밀은 철저하게 만들어진 천재였다. 

 누구나 한 번쯤은 도전하고 싶지만 이내 포기하게 되는 것. 누구나 중요하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하지 않고 말만 하는 것. 진짜 제대로 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것. 그것은 바로 철학 고전서 읽기.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보통 축구, 야구,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서 흔히 쓰는 말 입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바로 고전서를 뜻하기도 합니다.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AI 등이 세상을 초 단위로 바꾸고 있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담겨있는 곳이 바로 고전서입니다. 

존 스튜어트 밀은 만들어진 천재다.

예전에 ebs에서 한 다큐를 봤습니다. 1900년도 초반에는 삼류대학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노벨상 최다 배출 대학 중 하나인 시카고 대학의 고전책 읽기 '시카고 플랜에 대학 이야기' 였습니다.

 시카고 플랜에 대해 설명하면서 소개 되었던 인물이 바로 존 스튜어트 밀입니다.  윤리 시간, 철학 교양 시간에만 접하던 철학자였고, 항상 도전만 하다가 포기해버리는 그의 <자유론>은 제 책장에 아주 깨끗하게 지금도 꽂혀있죠. 

놀라운 점은 그는 철저하게 엘리트 교육 아래 만들어진 천재였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철학자 아버지 제임스 밀의 철저한 고전 독서 교육 아래에 만들어졌죠. 오늘은 짧게 여러분에게존 스튜어트 밀 독서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01. 쉽게 쓰여진 책을 읽는다.


02. 고전을 통독한다.


03. 고전을 정독한다.


04. 정독하며 필사한다.

위의 독서법은 존 스튜어트 밀이 교육 받았던 교육 방법을 약간의 현대화를 거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에 대해 검색해보니 비슷한 내용인데 약간 씩 다른 것을 확인했습니다. 위와 같은 4가지 방법이 있고, 읽고 토론하는 방법의 독서법이 있었는데 저는 전자의 경우를 카드뉴스로 만들어 봤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통 고전이 중요하다고 하니 다들 삘 받아서 막 읽기 시작하는데, 저는 몇 번 도전하다가 실패했기 때문에 소박하게 올해는 존 스튜어트 밀에 <자유론> 한 권만 제대로 읽는 것을 목표로 하려구요! 

시리즈 콘텐츠로 존 스튜어트 밀이 읽었던 고전서에 대한 정리, 그리고 시카고 플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고전 읽기,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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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전 고전을 한번도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군요. 다음 포스팅, 존 스튜어트 밀이 읽었던 고전에 대한 정리 기대하겠습니다! :) 유용한 독서방법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근차근 올해 한 권만 읽어보는것으로 목표를 잡아보면 어떨까요 !?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시니 뭔가 사명감이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 )

실행이 참어려워요... ^^;;
휴일에 책읽어야지...
휴일되면 아!피곤해...
엎어져서 뒹굴뒹굴
침대에 껌딱지... 흑...

다시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ㄷㄷㄷㄷㄷ

이분의 독서법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간략하게 정리해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 통독과 정독 필사 입력 하겠습니다 ^^

오~! 딱 정리를 잘 하셨군요!

통독, 정독, 그리고 필사!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사실 실행이 어렵죠. 저도 항상 1-2주일에 한권의 책읽기에 도전중입니다만 2년째실패 ㅠ

그쵸 ㅎㅎㅎ 그래서 creative 가 요새 creactive로 쓰인다고 합니다 ㅎㅎ
생각을 실행하는 중요성!

(╹◡╹)전 천재가 못되려나 봅니다. ㅎ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이번생은.....
아이가 생기면 !! 한 번 슬쩍 고전 철학서를 선물해볼까 합니다...
그림으로 그려진 것을 사줘...야겠네요 ㅎㅎ

저는 올해 괴테의 친화력 읽기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통독 정독 필사!!

오 괴테의 친화력 읽기!!!
저도 체크리스트에 넣겠습니다 ! ㅎㅎㅎ

몇 년째 못 읽고 있어서요ㅎㅎ;;

Tokong in the woard

??????????????????????????

제가 정말 못하겠는게 바로 고전읽기와 철학서 읽기인데 고전 철학서라니... 제가 책을 많이 읽기 시작한 게 대학시절 부터였던거 같아요. 불문학을 하며 프랑스 문학에 매료되서 그때부터 서양서적 위주의 독서를 시작했구요. 최근들어 훌륭한 국내작가가 너무 많아 한국 작가 책들도 섭렵하고 있는데, 이러 고전 이야기만 나오면 저는 작아집니다. 최근에는 일부러 고전 서적들을 사들였는데 읽기도 힘들었지만, 참 재미없다는 ㅠㅠㅠ

고전책은 멋진 장식용!!! ㅋㅋㅋㅋ 사실 저도 고전잼병이라 ....할 말이 없습니다...앞으로 열심히 같이 읽어보시죠!!! : )

ㅎㅎ 저도 이 독서법 따라해보려구 정말 큰 맘 먹고!!!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을 사서 도전해보았으나........ 결과는 차마 말 못하겠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ㅋ 우리 ....지지 말아요......그래도 도전했다는 사실에 매우 큰 박수를!!!!!!!! : )

정말 좋은 독서법이네요.
저도 책 좀 읽어야하는데... 시간 내서 저 방법대로 해봐야겠네요 :)

저는 요새 속독 배워서 한 번 정독안하고 속독으로 두 번 읽는데 머리에 더 많이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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