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경제(Token Economics) : ICO/IFO 및 IFO로 셀프펀딩에 성공한 이오스닥(eosDAC)

토큰 경제(Token Economics)

서비스 안에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사용자가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모든 사용자가 보상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가치를 생성할 수 있게 하는 행위를 지칭합니다.

인플루언서와 광고주 연결해주고 서로가 윈윈하는 형태의 플랫폼이 이런 토큰 경제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입니다. 단, 기존 플랫폼과 토큰 이코노믹스 위에서 작동하는 플랫폼이 다른 건 사용자 모두가 플랫폼의 주주가 되고 플랫폼의 성장에 따라 부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투자 환경에선 스타트업이 사업 초반에 서비스 수준을 제고할만한 금전적 여유가 없지만 토큰 경제에서는 ICO를 통해 시작부터 높은 수준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흔히 말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서 살아남아을 수 있습니다.

ICO(Initial Coin Offering) 정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애플리케이션(dAPP)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업체에서 펀드레이징하는 방법을 뜻하는 말로 실제 구현될 서비스에서 사용될 토큰(Token)을 미래 가치에 근거하여 할인하여 판매하는 투자 자금 모집 방식입니다.

IFO(Initail Free Offering) 정의

투자자 측면에서 ICO 투자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일부 투자 금액을 IFO 형태로 발행하여 미래 가치 변동에 대한 투자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단, 내부에 자체 자금 조달과 관련하여 어느 정도의 로드맵이 있어야 이런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오스닥의 새로운 IFO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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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r drop is 1:1 ratio if wallet balance contains more than 100 EOS at the time of snapshot(10:15:15 KST)
eosDAC team's schedule could lead to changes to the snapshot or air drop payment schedule.

이오스닥(eosDAC)에서 EOS 토큰 보유자들에게 1 대 1 비율로 에어드랍을 진행했습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이오스닥은 일정량의 이오스닥 토큰을 가지고 있다는 조건만으로 셀프 펀딩에 가볍게 성공했습니다. 에어드랍 이후 토큰 가격이 300원 대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ICO의 경우, 거래소 상장이라는 넘어야 할 거대 산맥 외에도 웹사이트 구축부터 백서 작성까지 초기 투입 자원이 상상 외로 많이 소요됩니다.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자유로운, 단지 EOS 토큰보유자들에게 에어드랍(Airdrop)만 실시하면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마켓캡(Market Capitalization, 시가총액)은 프로젝트가 가지는 가치에 따라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