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는 이유] 2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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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격조했습니다! 1일1포스팅은 커녕 무려 29일만의 포스팅이네요... 반성쓰 ㅠㅠ 그리하여 복귀의 의미로 근황토크부터...


■ 듣는 이유

"내 심장은 음악 속 비트에 맞춰 뛴다구..." 같은 중2병 소리 하기엔 부끄러울 나이가 되었지만... 사실 그렇습니다! 일주일 중 7일은 뭐라도 듣고 있지요. 출퇴근할때, 업무시간에(?), 부장님이 뭔가 시킬 것 같을때(응??) 음악은 친구이자 1차 방어선이 되어줍니다. 좋아하는 장르가 다양한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게 그만큼 많아지는 거니까요. 저는 1) 정박에 강약이 분명, 2) 뭔가 울컥한 멜로디, 이런 특징이 있는 곡에는 아주 높은 확률로 꽂힙니다. 예컨대 요런 곡이지요.


I Feel the Earth Move - Carole King

매 박자마다 베이스와 건반의 "쿵쿵따 쿵쿵따"하는 그 느낌!! 하앍하앍! 캐롤 킹의 목소리도 매력적이구요. ^^ 요 근래 비가 와서 어쩐지 올드팝에 꽂히는 바람에 지금 제 플레이리스트에는올드팝이 가득합니다. 물론, 아무리 올드팝 천지라도 저의 최애가수인 BTS 는 여전히 리스트 한켠에...

"난 슬플때 BTS의 뮤비를 봐... 행복해지거든"


■ 여행 이유

스팀잇 지인분께서는 저의 뜸한 활동에 대해 '여행을 안해서 포스팅을 안한다'는 참된 이유를 찾아주셨죠! 그렇습니다... 여행이 제 메인 컨텐츠인데, 베트남 이후 어디 가질 않으니 쓸게 없... 흑흑 (그런데 베트남 여행기도 아직 다 안쓴건 함정!!;) 지난 주말에 동해안쪽으로 무계획 여행을 떠났어요. 휴게소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뜻밖에 너무 알찬 여행!! 1박 2일 코스로 추천할만하니 요건 따로 포스팅 작성해볼게요. 이 여행의 특별한 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낮에는 벚꽃을 보고 밤에는 블리쟈드속을 헤매이다 되겠습니다. 벚꽃 위에 눈이 쌓여있던 바로 그 주에 다녀왔거든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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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봄날 실화냐.jpg

진짜, 더럽게 추웠습니다. ㅋㅋㅋ 후.


■ 먹는 이유

그간 먹었던 음식 중 단연 1위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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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가로로 오는 눈빨을 얼굴로 맞으며 귀가했어요... ㅎㅎ... 우산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 보는 이유

그간 한 편의 영화와 한 편의 무용 공연을 보았습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 - 성공적!

2018년들어 기대작들에 줄줄이 실망하던 차에 첫번째로 기대감을 충족시킨 영화였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영화 중 <판의 미로> 영향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서 "아, 뭐야, 또!?" 하며 심장이 쿵덕쿵덕 했으나 해피엔딩 ㅎㅎ 후기는 쓸 말이 너무 많아서 쓰다가 만 채로 저장되어 있습니다...만! 스릴있고 미술 너무 예쁘고 생각할 꺼리도 많은 좋은 영화입니다.

플라멩코 후엔산타 라 모네타 - 실패...

스페인 여행 중 봤던 플라멩코 공연이 너무 좋아서 작년 12월, LG 아트센터 티켓오픈 하자마자 예약했던 공연이었으나... 대.실.망.! 같이 봤던 친구는 처음 본 플라멩코 공연이었는데 다시는 안보겠다고 선언을... 흑흑... 여러모로 별로였어요... 후. 그 돈으로 떡볶이를 사먹었다면 뜨거운 열정을 몇백배는 느낄 수 있었을듯...


■ 배우는 이유

지인의 꼬심에 넘어가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중국어 배우기를 그만둘 것 같습니다. (나름 반전) 너무너무너무너어어어무 어렵습니다. 이제 수업 4번 갔는데, 같이 시작한 수업 4번 들은 초짜한테까지 발음지적 당하고 있습니다 크흑. 제가 그만둘까봐 지인이 안절부절하고 있는데,(혼자 다니면 심심하니까) 제가 볼 때는 그 친구도 오래 가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런저런 나날들이 있었군요~ 시간은 참 빨라서 벌써 4월 중순... 정말 놀랍네요. 시간의 빠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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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와서 첫번째 글이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인데 첫번째 댓글이군요! 감사합니다 pys님 ^^

저 가입 초창기에 뵌 것 같아요ㅎ

으하핫! 열심히 활동하시는동안 없었군요! 앞으로 자주 뵐수있도록 노오력... ㅎㅎ

허어엉. . ㅜㅡㅜ 엉니 너무 오랫만이예요오. .ㅜㅡㅜ
보고싶었어요오. . .♥

방갑습니다아아♡ 앞으로 자주봬욥 ㅎㅎ

중국어가 외워야 할 것도 너무 많고...ㅠ
저는 진작에 포기했어요 ㅠㅠ

르바님!!!!!!!! 저도 포기했습니다!!!!!!!!!!!!!!!!!! 하하하 내 이리될줄 알았지 (코쓱)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스팀 떨어져서 사라지신줄 ㅠㅠ
요즘 또 재미지니 자주 뵙길...!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저는 베트남에서 폰 도난당한 후로... 코인 거래를 다 끊었습니다 ㅋㅋㅋ
스팀잇은... 게을러져서 안하는건강? ㅠ 글 쓰는게 힘들어서 그런가봐요! (뭘 또 그리 훌륭한걸 쓴다고;;)

웰컴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