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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 공황장애 3 - 나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in #kr6 years ago

살다보면 분명하지는 않지만 정신적으로 교착?상태가 될때가 저도 있었습니다. 병원이 저항력을 0로 만드는 효능이 있다면 사람은 자기의 약점을 숨기려는 본능이 있나봐요. 하여 내가 정신과를 가서 진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 라고 애써 외면하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받아들이는 마음이 있다는 게 벌써 치유로 가고 계신 건 아닌지? 뭐든지 인정해야 보이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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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는 내 상태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50%는 이미 치유가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그게 쉽지는 않지만요. 저도 빨리 인정했던게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커다란 이점으로 작용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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