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여행/탄자니아] #1 평화의 집, 다르에스살람[KR]

in #kr7 years ago

갈수록 여유가 생겨 차림새가 심플해지는 것은 고수의 모습이 아닐까?
아프리카에서 느끼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한 두, 세 단어로 표현한다면?
암튼 즐거운 여행이었음과 항상 신변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잘 보고 갑니다.
한국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해외여행지 좀 지나면 아프리카가 될수 있겠죠?

Sort:  

ㅋㅋㅋㅋㅋ저 차림새로 말할 것 같으면 저의 공항패션입니다.....ㅋㅋㅋ세상 편안한 바지와 티셔츠+쪼리...ㅋㅋㅋ백팩과 크로스백은 여행의 기본템!ㅋㅋㅋ고수는 아닙니다ㅜㅜ그저 아프리카에 잠시 살고 있는 쪼렙....ㅎㅎㅎㅎ

아프리카에서 느끼는 부분은 음 뭐랄까. "다름"과 "편견"이 아닐까요.
"다름"은 잘못된 것이 아닌데, 우리 멋대로 생각하고 끼워맞춘 "편견" 때문에 아프리카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있었던 것 같고, 그런 것들을 하나씩 무너뜨려가는 것이 참 좋아요.
어차피 어느 형태이건 간에 편견 속에서 완전히 자유할 수는 없겠지만, 갖고 있던 편견들을 극복해나가면서 내가 완전무결한 사람이 아니고 날마다 깨어지고 변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편견으로 바라보던 사람과 문화를 온전히 "다름"으로 바라볼 수 있고 더 사랑하게 되는 곳인 것 같아요, 제게는 아프리카가.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9
BTC 61155.34
ETH 2383.47
USDT 1.00
SBD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