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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의 주무기

in #kr6 years ago

우리의 로망들은 TV속에만 있으면 됩니다. 현실의 간극이 클 수록 드라마의 메아리는 더욱 커집니다. 현실에서 가질려고 하면 다칩니다. ㅋㅋ 우리 마눌의 말입니다.
메가님 남편 분이 남자들 속에서는 인기가 좋으리라,,,저런 사람들은 솔직해서 가식도 없고 뒤끝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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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님~~!!(왠지 오랜만이라 반가운 느낌..)

남편이랑 연애 시절 너무나 과묵하기에 원래 이 사람은 과묵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학교 동창을 만난 자리에서 그가 갑자기 말을 다다다!! 수다쟁이로 변한 것을 보고..

과묵한게 아니었어.. 나한테는 할말이 없는거였어...를 깨닫고.. 남자들 속에서는 인기가 좋은거 같아요.. 남편 친구가 주말마다 부르고 연락 안 받는 남편 때문에 제가 후즐근하게 있었는데 집까지 벨 누르고 찾으러 오고... 저는 정말 싫었지만..ㅎㅎ

가식이 너무 없어 욱하는 성질 때문에 단체 여행 갔다 버스에서 싸움이 일어나 상대편 여자 남편한테 제가 남편 대신(?)머리를 한대 맞아보기도 하고...ㅎㅎ

보통 여자 속에서 인기가 많은 여자들(저)이 남자한테는 인기가 없고 남자 속에서 인기 많은 남자들이 여자한테는 인기가 없더라구요 ㅎㅎ

세상 만사 공평한가봅니다..^^

네. 그러면서 정드는 거죠. 상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할 말 잘 못하고 해도 짧게 합니다. 응? 갑자기 칭찬모드로 바뀌는군요.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네요. 대신 맞는다는 거 몸이 먼저 움진인다는 거는 정말 사랑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ㅋㅋ
생업으로 잠시 바빴네요. 저도 반가워요. 메가님은 여전히 꾸준하시더군요.
여긴 비가 옵니다. 매화도 피구요. 봄이 오듯 스팀잇에도 따뜻한 훈풍이 불었으면 합니다.

<상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할 말 잘 못하고 해도 짧게 합니다. 응? 갑자기 칭찬모드로 바뀌는군요.>

상남자 빅맨님(아이디에서도 물~씬 풍기는 상남자의 스멜~) 본인을 칭찬하시는 듯...

아니요. 대신 맞고 싶지 않고 알았다면 남편의 머리를 잽싸게 갖다 댔겠지만 그 상대편 여자의 남편이 갑자기 멍하게(전 항상 멍하니..)앉아있던 제 머리를 가격 ㅜㅜ 그때 남편은 다른데서 싸우느라(비록 좁은 버스안이었지만..)맞은 저를 못 봤고요..(뭐 봤더라도 무늬만 상남자라 딱히 드라마처럼 너 이새끼..!!하며 저를 보호해주진 않았을듯합니다만..)

봄이 드디어 성큼 다가왔네요..^^(근데 코 훌쩍 거리며 댓글 담..)

아이고 그렇죠. 일교차가 커서 감기가 참 좋아하느 환절기입니다.
제가 상남자요? 어림도 없습니다. 상남자라니요...아이디에서나마,,,,
울 마눌 왈, 소심남에 간만 배밖으로 나온 남자입니다. 마눌이 싸움은 더 잘한다는,, 저는 그저 조용히 세상과 융화하며 살고 싶은 크은 남자입니다. ㅋㅋ

크은 남자님 댓글 보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입던 외투를 급히 머리에 쓰고 댓글을 보는 바람에 간만 배밖으로 나온 남자를 배만 나온 남자로 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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