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의 나라 미국

미국에 픽업 트럭을 팔지 못하게 되었다고 엄살이 심하네요.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유일하게 힘 쓰는 분야가 픽업트럭입니다.
미국에서는 인기 좋지만, 한국에서는 인기 없습니다.

미국인들은 자수성가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하고
한국인들은 일하는 사람처럼 보이기 싫어해서 그렇다... 라는 분석 글이 있습니다.
도로 사정, 기름 값도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앞은 승용차처럼 생겼고 뒤에는 짐칸이 있습니다.
4피트 *8피트 합판을 실을 수 있어야합니다.
보통 2~5만불, 큰거는 6000CC, 300마력 이상 나옵니다.

픽업 트럭에 대해 알아봅시다.

Single cab

시트가 1열입니다.
2~3 명 탈 수 있습니다.
cab은 cabin의 줄임 말입니다.

King cab

운전석 뒤에 작은 공간이 있어 실내에 짐을 실을 수 있고, 운전석을 넓게 쓸 수 있습니다.

Double cab

시트가 2열입니다. 문도 4개
Crew cab이라고도 합니다.
도급 업자 한 팀이 움직이기 좋다고 해서 crew cab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Flatbed

짐칸에 벽이 없고 평평합니다.
지게차로 짐을 싣기 좋습니다.

이녀석은 픽업트럭이라고 부르기에는 많이 큽니다.

Dually

뒷바퀴가 2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바퀴 2대, 왼쪽 바퀴 2개
무거운 짐을 싣기 좋습니다.

from JD (de.wikipedia.org)
꽁무니에 트레일러 히치가 달려있네요.

Camper

캠퍼를 싣고 다니기도 합니다.

Fifth wheel

본격적으로 트레일러를 끌기 위해서는 fifth wheel이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짐칸 가운데 히치가 달려있습니다.
다음 영상을 참조하세요.

테크니컬

가난한 반군들이 민수용 픽업트럭에 무기를 장착하고 다닙니다.
토요타 픽업 트럭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엔하위키 테크니카 보러 가기

출처 : 엔하위키

짐칸을 덤프로 개조하기도 하고... 다용도로 사용됩니다.

기중기를 달기도 하고

어른 장난감을 만들어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미국에 픽업트럭을 팔 수 없다고 징징되는 것은
이탈리아에 핏짜를 팔 수 없다고 징징되는 것과 같습니다.
언론사?들 작작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