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며칠 전부터 이 생물과 동거를 시작했다.
이 수개미처럼 보이는 이 생물이 어느 순간부터 내방 창문에 붙어 살기 시작했다.
평소같으면 창문을 쳐 이 작은 생물을 날려보냈지만
복용하고 있는 약 때문인가, 평소보다 더 저 작은 생명에 애착이 생겼다.
평소에는 가만히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내가 쳐다볼 때면, 발을 바둥바둥 거리며 달라붙어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사회생활 속에서의 나의 모습과 겹쳐 보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내일 비가 올 확률이 있다고 하는데, 저 작은 생명체는 어떻게 될까
비와 바람에 버틸 수 있을까
보란듯 잘 버텨냈으면 좋겠습니다! 기운 차리시길 바랄게요.
하지만 집에 둥지를 만든다면.....
수개미인지 둥지 찾는 여왕개미인지 구별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