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벤트

in #kr8 years ago

2018.11.18

1 . 탄산수의 활약


사촌동생이 물어본 과학 질문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가 탄산수를 쏟았다. 이런..

내 책상은 나무 책상에 유리판으로 되어 있는데 그 사이 사이에 물이 다 들어갔다.

엄지로 유리를 살짝 들어올려 유리와 책상 틈새로 A4 용지를 집어넣고 빼기를 여러번 반복하여 사이에 스며든 물을 다 뺐다. 하.. 모세관 현상과 A4 용지의 콜라보!!!

실생활에 과학 이론을 적용하긴 했는데 그로 인해 엄지손가락에 엄청난 고통이.. 엄지 손가락이 부은듯..

2. 나무와 흙냄새


아버지가 아침에 나무들에 물을 주고 운동을 가셨다. 아버지가 관리하는 나무 섹션에서 대참사가 일어났다.

대홍수!!! 나무에 물을 너무 많이 주신듯.. 물이 범람한 것을 내가 발견 어머니와 내가 화분을 옮겨가며 청소를 했다.

어머니는 흙냄새가 싫다고 반면 나는 흙냄새가 좋다고 [그래서 나는 비오는 날 걷는 것을 좋아한다.] 티격티격하며 ㅋㅋㅋ 어머니를 위해 춥지만 문을 열어 환기하고 흙냄새를 없애기 위해 열심히 바닥을 닦고 물걸레질을 하고 그랬다.

화분 정리를 하다가 나뭇잎도 뜯어주고 줄기 정리도 해주고 화분도 닦아주고, 나무 키우는 것을 귀찮아 하던 어머니가 오히려 나무에 더 애정을 보이시는 것 같다 ㅎㅎ;

3 . 매실


아버지가 집에 오시지 마자 매실 정리를 하자고 나와 어머니를 호출했다. 한 3-4개월 된건가.. 매실을 다 빼서 씨를 빼고 살은 짱아찌를 만들어 먹자고 했지만.... 막상 매실을 꺼내고 나니 엄청나게 매실이 많다. 아침부터 이리저리 바쁜 어머니는 그냥 짱아찌를 하지 말자고 해서 일단 꺼낸 매실을 손으로 짜고 나머지는 건더기들은 버렸다.

분명 매실 두 통을 했는데 다 끝나고 나니 한통으로 줄어드는 마법이 일어났다.

매실 냄새 환기 한다고 문을 다 열고 또 쭈그려 앉아서 일 인지 다들 추위와 허리통증을 느끼고 있다...

4. 치킨

동생이 왠일로 치킨을 사왔다~

치킨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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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그러한 고생을 동생이 알아버려서
치킨을 사오는 센스를 발휘한게 아닐까
혼자 뇌피셜 해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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