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영화, 철학] 소피의 세계 //Feat 매트릭스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9 years ago

오늘은 명작 소피의 세계, 과 영화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가 읽었던 버전은 옛날 버전이군요; ㅋㅋ 최근에 20주년 개정판 버전이 나왔네요

일전에 쓴 [책, 과학, 잡담] 괴델, 에셔, 바흐 //Feat 인공지능, 백개먼 //알파고(?) BKG 9.8 에서 잠시 등장했던 피노키오의 철학 시리즈과 같이 열심히 읽었던 책입니다.

그렇습니다. 책 사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소설을 빙자한 철학입문서이처럼 보이지만, '소설' 이라는 점을, 스토리와 반전등이 이 책을 단순히 철학 입문서 이상의 아니 등장인물들을 통해 철학을 담고 있는 소설책이라고 봐야 되려나요.

큰 틀은 철학자와 철학사,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피라는 한 소녀의 눈으로 풀어나간 책으로 보입니다만 ㅋㅋㅋㅋ

전반적으로 책은 이런 식으로 시작합니다. 어느날 소피에게 다음과 같은 의문의 편지들이 날라옵니다.

첫번째 편지에는

" 너는 누구니?"

소피는 이 질문으로부터 인간은 무엇인가,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두번째 편지에서는

"세계는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세번째 편지에서는 아빠한테 온 편지로

사랑하는 딸 힐데에게!
열다섯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를 성숙하게 해 주는, 멋진 선물을 하나 주고 싶은 아빠 맘 너도 잘 알겠지! 이 엽서를 소피에게 보내는 점 이해해 주렴.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쉬웠거든. 안녕
-아빠가

아빠의 숨겨진 딸, 힐데의 존재가(??? 막장극? ㅋㅋㅋ) 소피는 이런 질문들 속에서 혼란스러워 합니다. 책 중반부에 진실이 밝혀집니다;; ㅎㅎ책의 결말 또한 ㅎㅎ 한번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첫번째 두번째 편지의 주인공이 편지를 통해 소피에게 철학사를 강의(?) 하는 내용이 책의 큰 흐름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들은 지속적으로 란 질문을 던지며 철학사와 철학 논쟁들을 재미나게 진행해 나갑니다.

이런식으로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질문들과 거기에 이어지는 담화 속에서의 철학사와 철학논쟁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소피는 철학영재(?) 답게 철학사와 철학논쟁들을 한큐에 이해하는 엄청난 재능을 보이죠 ㅋㅋㅋㅋ


영화는 이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하여 대략 3시간 정도, 90년대 후반에 만들어져 화질이 조금 나쁘긴 하지만 3시간 만에 이런 철학사와 철학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책과의 전개도 살짝(?) 다르죠 ㅎㅎ 주인공 소피는 시작부터 철학적인 질문들을 하고 [스포가 될수 있는 내용]이 먼저 등장하기도 합니다. 또 편지가 아닌 영상으로 철학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ㅎㅎ

ㅋㅋㅋㅋ 소피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저런식으로 영화속 주인공들이 소피에게 철학을 강의합니다;; ㅎㅎ

확실히 책과는 이런저런 면에서 색다른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좀 더 현대화(?) 되었다고나 할까요? ㅎㅎ

책과 영화의 마지막 부분


책과 영화를 다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진짜일까?

ㅎㅎ 너무 크리티컬한 스포일러 일려나요?

Sort:  

I'm not a Korean but I'm a fan of Korean movies, drama and music. Let me upvote your post @beoped ^^ I hope you can follow me too.

'진짜'라는 단어가 꽤 어려운 것인데요.
대상과 그것을 인식하는 주체의 일치라는 점에서만 접근해도
주체들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책 재미있지요^^

네 보석을 예로 들어서 "진짜" 란 것이 판별하기가 힘들기에 '감정사' 란 직업이 따로 있는 것이겠죠 ㅎㅎ

UPVOTED.
very good.
I would be happy if you like to follow me and give your opinion about my posts.
Thanks.

철학, 제가 약한 분야입니다. (약한 분야가 한둘은 아니지만..) 책의 명성은 익히 들었는데 읽어보진 못했어요.

이번 기회에 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그래야겠습니다. 도서관에 있나 찾아볼게요. :)

헉 소피의 세계 영화도 있었네요! 꼭 봐야겠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모든 초중고교의 필독서로 선정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유명한 듯 잘 알려져있지 않더라구요 ㅠ

영화는 만들어진지 꽤 되서 화질이 안 좋긴 해요, 또 영어가 아니라 노르웨이 어로 되어 있어요, 저 위의 사진의 필기체가 노르웨이어입니다~ TV 시리즈로도 만들어 졌다고 해요. 연극도 있더라구요

와 제가 좋아하는 주제입니다 꼭 읽어보아야겠습니다^^

넵 시간이 되실 때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거에요.. 아마 코딩하시느라 시간을 내시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책이 좀 두꺼워서 기회가 되면 영화라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주 재미있겠는데요.

오 인문학 시리즈를 연재하고 계셨군요, 개인적으로 동양철학을 좋아해서 앞으로의 글들 기대할게요~ ㅎㅎ

전에 심리스터디를 잠시 한적이 있는데 그때 매트릭스의 빨간약과 파란약에 대해서 토론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유가 생기면 읽어야할 책이 많아져서 얼른 오길 바래보네요

이제 막 학기 시작했으니 학원가도 북적거리겠군요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60016.31
ETH 1576.59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