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us] 팔아버린 웃음

in #kr7 years ago (edited)

대문 leesunmoo.png

안녕하세요 Lotus입니다

혹시 ‘팀탈러, 팔아버린 웃음(제임스 크뤼스)’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은 제가 오늘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주인공 팀 탈러는 가난한 뒷골목에 사는 웃음이 아주 예쁜 소년이에요.
그에게는 자신을 괴롭히는 새엄마와 이복형이 있었고 유일한 안식처인 아버지가 있었어요.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탈러는 슬픔에 빠져요.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가던 경마장에서 마악 남작을 만나고 그와 거래를 하게 됩니다.
탈러는 마악 남작에게 자신의 아름다운 웃음을 주고, 영원히 웃지 못하는 대신 어떤 내기에서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받게 돼요.

탈러는 자신에게 웃음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쉽게 계약을 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탈러의 주머니는 무거워 졌지만 주변은 텅텅 비어버렸어요.
웃을 수 없는 탈러가 부자가 되더니 거만해 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탈러는 이런 능력따윈 필요 없으니 다시 웃음을 되찾고 싶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웃음을 가져간 마악 남작과의 치열한 경쟁을 하며 웃음을 찾으려 노력해요.

결론은 너무 당연할 수도 있지만 글로 쓰지는 않을게요. 마음속으로 확신한 답이 있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확인하는 것과 스포로 확인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저는 책을 읽는 도중에 탈러가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랑 그 외의 몇가지를 추측하면서 읽었는데요 전부다 맞아서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아요.

탈러는 웃음의 소중함을 몰라서 마악 남작과 거래를 하게 되죠.

여러분은 웃음의 소중함을 알고 계신가요?

마음껏 웃고 계신가요?

우리는 마악 남작과 거래하지도 않았지만 살아가면서 조금씩 웃음을 잃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별로 살아보지도 않았지만 초딩때를 생각해보면 고딩인 지금은 그때에 비해 많이 웃지 않는것 같거든요😰

모든 내기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과 웃음을 바꾼게 아니라 조금 더 좋은 삶을 살아보겠다고 웃음을 잃고있는 것인데, 과연 웃음 없는 삶을 좋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팔아버린 웃음에 관한 이야기, 여러분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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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와~ 뻔한듯 하면서도 궁금해지는 책 소개군요.
꼭 읽어보고 싶어지는 내용입니다. ^^

뻔한 내용 같지만 읽으면서 주인공이 어떻게 웃음을 되찾을지 생각하면 재밌어요!!

이런 책 추천 좋네요^^
저도 책 읽는 것 좋아하는데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네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셨다니 뿌듯해요!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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