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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What is Love? 나에게 사랑이란?

in #kr6 years ago

일 하다보면 많이 다툼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 주 월요일에 집 사람과 큰 소리 치며 다투었습니다. 지나서 보면 내 감정만 내세운 것이죠 머. 집 사람은 집 사람 감정만 내세우고...

연애할 때 참 좋으셨네요. 저는 지금 집사람 하고는 저런 짜릿함이 연애시절에는 별로 없었네요. 그냥 어쩌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지금이 더 좋습니다. 힘들어도 같이 하는 사람, 할 수 있는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 뿐이니까요.

결혼 할때 소리 한번 높이지 않은 사람이 왜 소리가 커졌는지 의문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한 주만 더하면 아이들 시험 다 마칩니다. 몇 일 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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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도 정말 많이 싸웁니다. 사실 저희 아내 정말 무섭습니다. 말싸움을 제가 이겨본 적이 없죠. 아내와 싸울 때면 항상 머리가 새하얗게 포맷되버리죠 ㅎㅎ
이 글을 아내에게 보여주었더니 살짝 눈물을 훔치며 자기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좀더 아껴야겠습니다. ㅎㅎ

딱 쉬는 시간에 댓글 봤네요.
야구 승리팀 정리도 하고요.

잘 했습니다. 저녁에 같이 치맥이라도..
오늘 같은 날은 술을 못해도 맥주 조금은 괜찮지 않나요?
피곤 할텐데 남은 시간 푹 쉬세요.

저도 공부방 애들 가면 한 잔하려고 합니다.

자폐아를 키우면서 술이란 게 사치가 되어버렸죠. 안 마시다보니 낯설더라고요. ㅎㅎ

조금 여유롭게 생각할 필요도 있는데 저희 부부는 아직 젊은가 봐요. 아이한테 미안해서 잘 그렇게 하지 못하네요. 바보 같죠? ㅎㅎ

마음 먹기 달렸습니다.
아이가 혹시나 일찍 잠이 들면 같이 간단하게...
술이 아니더라도, 차라도, 과일이라도 깍아놓고...

간단하게 맥주 한 캔 했습니다. 나이 먹으니 체력도 부족하네요.
어제 오늘 스팀잇 피드 되는 글도 못 보겠습니다. 빨리 시험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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