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 노래 연 가사 끝내줍니다.
여성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의 멤버이자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로, 대한민국에서 가창력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가수 중 한 명이다. 그룹 내에서 풍부한 성량과 극강의 초고음을 담당하는 벨터 포지션으로서 주로 호소력이 요구되는 후렴구와 곡의 백미를 장식하는 폭발적인 고음 파트 내지 브릿지를 담당한다.[19] 솔로 가수로서의 실력 및 입지 또한 탄탄하다. 박정현, 소향과는 2011년 대한민국 3대 디바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Mermaid'[20]라는 제목의 초고난도 트리오 곡[21]을 부르기도 했다. 에일리, HYNN 등 파워풀한 가창력의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영현은 라이브와 립싱크의 과도기라고 할 수 있는 2000년대 초, 소위 말해 '보컬리스트들의 시대'에서 김범수, 휘성, 거미 등과 함께 동지로 활약하며 오로지 가창력 하나로 음악계를 평정했던 실력파 보컬의 원조격 가수라고 할 수 있다.
가창력 못지 않게 작사 및 작곡 능력 또한 뛰어난데, 전국민적인 메가 히트곡이자 불후의 명곡 '체념'을 필두로 '체념 후(後)', '연' 등 스테디셀러라고 수식할 수 있을만한 인지도의 자작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매월 생활비 수준의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하며,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22], '인연', '혼자만 하는 사랑', 영지의 '부디', SE7EN의 '잘할게' 등 동료 가수들의 대표곡까지 제작한 이력이 있다. 자작곡 외에도 빅마마의 그룹 곡을 포함하여 포맨과 함께한 '추억에 살아', 동갑내기 친구 제아와의 듀엣곡이자 영화 <하모니>의 OST인 '하모니' 등 타 가수들과의 합작 중에서도 유명한 곡이 많은 편이다.
2000년 강변가요제 특별상 출신[23]으로, 무명 기간 없이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Like The Bible'로 데뷔하였다. 빅마마 활동 중 2009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였고, 2011년 빅마마 양분 후에는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하였다. 각종 경연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리메이크와 신곡, 단독 콘서트 및 합동 콘서트[24] 등의 행보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빅마마 멤버들 중 대중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어 상당한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2021년 빅마마 재결합 이후에는 솔로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활동을 전면 중단하여 잠정 은퇴설이 나돌기도 하였으나 2020년 9월, 3년의 공백기를 깨고 무려 33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화려하게 복귀하였다. 임신성 당뇨로 고생한 것을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현재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 유지 및 강화를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 중이며,[25] 이로 인해 매 공연마다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부터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멤버로 <놀던 언니>에 출연 중이다.
지금 어디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가슴 속에 담아 둔 말 전하고는 싶은데
도대체 넌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아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갈 순 없는지
가슴 깊숙히 차 오르는 너를 향한 마음에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인형 된 것 같아
아쉬운 맘 접어두고 날려보내도
사랑에 익숙한 나조차 목이 메어와
또 다시 찾아 온 아픔에 힘겨워 해도
기대 조차도 없는 사랑에 그냥 한번 웃어봐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아쉬운 맘 접어두고 날려보내도
사랑에 익숙한 나조차 목이 메어와
또 다시 찾아 온 아픔에 힘겨워 해도
기대 조차도 없는 사랑에 그냥 한번 웃어봐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모두다 한번 쯤은 겪는 일이라
처음엔 나도 아프지 않을 줄 알았어
하루하루 버텨가는 내 모습 보며
너란 사람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