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닉네임 챌린지 "오당케남자" @backdm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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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닉네임첼린지에 지목해주신 @suin-mom 님 감사합니다^^
닉네임을 소개한다는 주제가 재미있을것 같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해볼게요.

아이디의 탄생

제 아이디는 backdm 입니다.
제이름의 이니셜이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사실 제 이니셜은 아닙니다^^(정확하게는...)

제 이니셜이 아이디가 되었다면 baekdm 이 되었어야겠지요.
초등학생시절, 제가 학원에서 영어수업을 들었거든요.
제 이름의 영어 이니셜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을때
영어선생님이 매번 "back!!!" 하고 제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그때 아하...
"백"씨는 보통 back으로 쓰는가 보구나
하면서 그때부터 제 아이디를 만들때 backdm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이후에 제 성의 영어 이니셜이 back이 아니라 baek를 알게 된 후에도
그냥 backdm이라는 아이디를 고치진 않았어요.
사용하는 아이디가 두개가 되는건 헷갈리잖아요^^

닉네임의 유래

지금 스팀잇에서 쓰는 제 닉네임은 "오당케남자" 입니다.

오랑케??
오~~ 당케??
오당~ 케??

이 닉네임은 저와 제 와이프의 연예시절에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고 있고, 와이프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너무나도 먼 장거리 연예였기에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외로웠던 시기였어요.
4개월에 한번씩 만나지만, 그 시간은 항상 짧았거든요.

저희는 같이 고민하고 공유할 무엇인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한번 만들어볼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저희는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하는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의 이름은 "오직 당신만의 케이스"
그 블로그안에서 케이스 판매를 하는 동시에
한편에서는 저희의 이야기도 풀어나갔어요.
한 블로그에서 저와 제 와이프는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관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당케남자", "오당케여자"라는 폴더를 만들고 각자의 이야기를 포스팅했었지요.
그때 만들어진 닉네임이 오당케남자입니다^^

사실 거창한 이름은 아니지만
저희에게는 힘들었던 장거리연예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닉네임이랍니다~

본명을 알려주세요

제 본명은 동민입니다^^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약 닉네임을 바꾼다면....
나윤이가 태어나기 전에 몇번 썼던 닉네임이 있는데요.
쪼꼬아빠.

나윤이 태명이 "쪼꼬"였거든요.
태명은 ㅉㄲㅋㅍㅌㅊㅋ 같은 강한 소리가 적합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소리를 아기가 더 잘 듣는답니다.
와이프가 초코를 너무 좋아해서 지어진 태명입니다^^
태명은 엄청 많이 불려질텐데
좋아하는걸 부를때의 기분과 기운이 아기한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첼린지를 이어갈 다섯분을 지목해주세요...

너무 어렵습니다^^
뭐 자율적으로 하는것이니 제가 다른분을 지목하진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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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추억이 아이디와 닉네임에 쓰며 있네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 힘찬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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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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