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육아일기 (D+103) 👨‍👩‍👧

안녕 라하야, 오늘은 정말 라하가 떡 실실 해서 잤어, 정말 피곤했나봐, 엄마 아빠도 무지 피곤했어, 아빠 회사에서 힘들어 죽는지 알았다 ㅠ 그래도 아빠가 꾹 참고 퇴근도 일찍 했징 ㅎ 그래도 오늘은 일찍 자고 싶구나, 엄마가 라하의 손톱을 짤라 주는데, 아빠는 무서워서 못 짜르겠어, 아빠 손이 크고 힘이 쌔서 혹시나 너를 아프게 하지 않을까 무지 걱정되거든 ㅠ 아빠가 못해줘서 미안해 너가 좀더 크면 아빠가 짤라줄께, 지금은 정말 손대면 부러질까봐 너무나 무섭다. 오늘도 라하가 뒤집기 1회성공 했어, 덤으로 좀 더 주의해서 널 봐야겠다고 생각했단다. 뒤집었지만, 다시 뒤집는 방법은 모르니깐, 어쩌면 얼굴을 바닥에 박을 지도 모르거든 ㅠ 걱정마 아빠가 옆에서 지켜줄테니깐, 언제나 힘들면 아빠를 외쳐, 알았지? 사랑한다. 우리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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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업데이트가 안되서 ㅠ 좀 헤맸네요 ㅠ, 본문에 업데이트가 안됩니다 ㅠ 내일 다시 시도해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