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9.14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먼저 라하 사진이라도 올리고, 바로 작성할께요 씻다 보니 늦었네요!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8.09.14 금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공부는 하나 보다 둘이

고마운건가...? 싶기도 하지만 요즘 퇴근 후 일본어 교육을 듣고 있는데, 신혼여행을 다녀온 회사 형이 수업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혼자 공부할때는 그냥 주로 귀로만 공부를 했는데 확실히 친한 동료가 수업에 들어오니, 함께 대화 (물론 노는것 말고 일본어 대화)도 하면서 수업시간이 약간은 더 즐거워 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ㅎ

2. 오늘의 아쉬운 일 : 라하의 땡깡

라하의 떙깡이 시작되었다, 원인을 알 수없다. 아빠가 이유라도 알면 좋을텐데 미안하고 속상하다 ㅠㅠ,, 안아주기만 하면, 등센서가 생길 텐데

3.내일의 할일

라하 엄마는 결혼식 가고, 나는 자동차 모임가고

Part 2. 육아일기 (D+107) 👨‍👩‍👧

안녕 라하야, 오늘도 아빠가 일찍와서 기분이 좋지? 오늘도 금요일이라 함께 외식을 했단다. 어제까지만 해도 밥 먹을때 라하가 엄청찡얼거려서 아빠 엄마가 곤란했는데, 오늘 간 식당에서는 또 조용히~~~ 있더라? 귀여운 내시킹, 엄마가 오늘 낮에 수영을 시켜서 그런지 잠도 자고 덕분에 오늘도 엄마 아빠가 밥을 편안하게 먹었단다 ㅎ 고마워~
그리고 오늘은 라하의 분유를 2단계로 바꿨어, 이제는 더이상 신생아 분유를 먹지 않아도 되는 단계야 ㅎ 분유는 단계가 올라갈 수록 싸지는데, 아빠의 어깨에 짐? 무게?가 살짝 줄었구나 ㅋ 지금처럼 라하가 계속 무럭무럭 커주면 좋을 것 같아 ㅎㅎ 그리고 이젠 정말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우리 라하 ㅋ 다치지말고 아무거나 입에 넣지도 말고, 아빠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을꼐 사랑해 아빠 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