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늘 아침에 봤을때

분명히 비가 안온다고 했어.

그냥 .. 흐리다고 했는데,

퇴근하고 밥먹으러 나왔는데,

갑자기 천둥번개와 함게 비바람이 엄청 나더라

하..

암담했어.

..

최대한 천천히 먹고 나오니깐 좀 그치는 느낌이더라

그래도 우산이 필요하니 편의점에 들렸는데

.. 무려 7,000원!

상황상 사는건 맞는데

집까지 택시비가 5000원인 나로서는 멈칫멈칫..

결국 그냥 택시타기로 생각하고 바로 나옴 ㅋㅋㅋ

근데 버스가 바로 왔네?

그럼 버스 고고

버스 에서 내리니 비는 점점 더 그쳐가고

집에 도착하니 거의 그친듯

..

야근 좀 더 할껄 그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