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인생 대 격변을 맞은 2017년, 그리고 2018 년의 소망! (소원릴레이)
2017년은 저 개인적으로는 대격변이라고 부를만한 큰 변화들이 세 번이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대 격변은 이직입니다. 항상 동경하던 회사로 운좋게 이직을 하게 되면서, 가진 재능보다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좋은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공평하지가 않아서, 똑똑한 친구들과 함께 일하게 된 저는 많은것을 얻고 있지만, 어리버리한 저와 일하게된 저의 동료들은 참 고충이 많겠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모두가 붕어빵처럼 똑같을 수는 없고, 모두가 얻기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곳에서 보고 겪는 모든 일들이 알라딘이 자스민공주에게 보여주는 "A whole new world" 는 비록 아니지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을 것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힘들지만 보람있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두번째 대 격변은, 가상화폐입니다. 지난해 5월에 비트코인 재정거래를 하며 처음 접했으니 스팀잇에 계시는 많은 분들보다 훨씬 늦게 입문 했지만, 그래도 그나마 6개월 전에 접했다는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 가상화폐로 큰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거대한 흐름을 비교적 빨리 깨닫게 된 것 만으로도 돈으로 따질 수 없는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 두달동안 거대한 자금의 쓰나미가 몰려올 때 허둥대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폭락장 걱정하면서 돈은 못벌었지만.. ㅎㅎ 가상화폐 시장의 흐름을 흐릿하게나마 어느정도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시각장애인에게 가이드독이 생긴것만큼이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스팀잇입니다. 저는 가상화폐를 접한다는 것과 스팀잇 활동을 한다는것을 애써 분리하거나 혹은 연관짓고 싶지 않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저의 블로깅과 페이스북활동은 스팀잇이 모두 흡수 해 버렸습니다. 스팀잇은 저의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사용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저의 페이스북은 지금 로그인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작성한지 8년이 된 저의 블로그는 이제 스팀잇에서 많이 읽힌 본인의 글을 가끔 게재하는 매체 정도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작 6개월 정도 활동한 스팀잇에는, 저의 경험과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고, 돈까지 벌수있는, 유토피아에 가까운 세상을 발견 했습니다.
스팀잇에서는 어떠한 프로젝트를 해도 응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반대의견에 부딛혀 한걸음도 나서지 못할만한 일들 조차 스팀잇에서는 현실화가 됩니다. 아주 작은 프로젝트를 해도, 아주 사소한 글을 써도, 그저 그런 아이디어를 내도, 부끄러울 틈도 없이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사람들로 가득 찬 곳입니다. 뭘 해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 곳은 유치원 졸업한 이후로는 머물러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스팀잇에서 떠날 수가 없습니다. 회사에서 했었던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들 보다도, 스팀잇에서 한 아마추어수준의 가이드독 프로젝트가 훨씬 즐거웠고 정이가고 자랑스럽기 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 @starjuno님과 @happyberrysboy님께서 동시에 저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의 바톤을 넘겨 주셨습니다. 2017년 말부터 정신없이 바빠서 2017년을 뒤돌아 볼 기회도 2018년을 계획 해 볼 기회도 제대로 갖지 못했는데, 두분 덕분에 비로소 생각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조촐한 소원을 여기에 빌어 봅니다.
- 부자 되기
- 즐겁고 행복한일을 하면서 살기
- 좋은 남편 좋은 자식 좋은 친구가 되기
- 아빠 되기
많은 분들이 이미 참여하신 것 같아서 한분께 바톤을 넘깁니다.
@umkin님 소원을 만화로 말해주세요!
2018년 부자도 되시고
아이가 있는 꽉차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starjuno님 감사합니다
아들 생기면 부자될텐데 딸이면 어떻하죠? ㅋㅋ
주노님도 새해 좋은일만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사위만 부자 만들까봐 그러세요?ㅎㅎ
아들이건 딸이건 내자식이 부자면 무조건 좋은 겁니다.
사위를 구워 삶아 장인장모에게 효도 시키고
내 딸한테 끔찍하게 잘하면 됩니다.
남이 키워준 공짜 아들이 생기잖아요 ㅎㅎ
ㅎㅎ 주노님 커다란 오해를 하셨군요... 동음이의어 말장난이었습니다. 부자 = 父子 ㅎㅎㅎ 아재개그입니다..
전 무조건 딸입니다. 딸바보될 만발의 준비가 되어있거든요. 딸 낳으면 제가 너무 집착할까봐 문제이긴 합니다. ...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낚였네요
저도 이쪽으로 넘어올까 많이 고민 중이네요. 솔직히 블로그에 비해 아쉬운 점들이 좀 있습니다. 고민 중이네요. 솔직담백 그리고 멋진꿈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꿈을 꿉니다
@abcteacher님 감사합니다. 이쪽은 진득히 글만 쓸 수가 없다는것이 문제인데, SMT가 나오면 달라지려나 궁금합니다 ^^ 꿈 응원하겠습니다!
소원성취를 기원하러 왔습니다. 소원성취 봇은 못만드시나요 ㅎㅎㅎㅎ 저랑 쭈욱쭈욱 가시죠 ^^
뭔들못만들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게을러서 ^^
회사 때려치고 만들까요? ㅎㅎㅎ
킹빗님 화이팅입니다!
좋은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gaeteul 님 감사합니다! 좋은 한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네이버블로그 겨우 유지하고 있고 인스타, 페이스북은 접었습니다 ^^
좋은 결실 있으시기 바랍니다 ^^
@surfergold 님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하시군요.. ^^ 반갑습니다. 스팀잇에서 성공적으로 정착 하시기를 기대해봅니다..
2017년을 달리고 달려 터닝포인트의 해였네요~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2018년 함께 즐겨요:)
@dothy님 감사합니다 ^^ 멋진 2018년 함께해요!
모두 이루실겁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줄리안님도 .. 몸조심하시구요 ㅎㅎ 그런데 이것도 봇이 적은건가요?
인간봇이 적었습니다 ^^~
소원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저도 블로그보다 스티밋이 우선순위가 됐어요. ㅎㅎ 올해도 함께 달려가봐요! :)
@bree1042님 감사합니다!!
올해도 함께.. 행복한 한해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쭈욱 갑시다!! ㅎㅎ
이야 이루어 지길 기대합니다^^☆ 스팀을 만난게 행운 인것 같아요^^♡
@yibt5227 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
asbear님 저번년도에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 특히 스팀잇 관련 사항은 저도 공감해요~ 저는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이지만 벌써부터 스팀잇 중독자가 되고 있는 기분입니다 ㅋㅋㅋㅋ 2018년도 소원도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ᕦ(ò_óˇ)ᕤ
@ilovebeer님 안녕하세요! 저도 맥주를 사랑합니다. ㅋㅋ 삶의 이유.. 정도일지도 ㅋㅋㅋㅋㅋ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