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속에 키우는 개 2마리(편견 선입견)
오늘 성당에 다녀오면서 주보를 읽고 느낀게 있었습니다.
주보에 이런 글이 적혀있더군요.
우리 인간에게는 2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답니다.
- 그중 하나는 선입견이요
- 다른 하나는 편견이라고 말이죠.
선입견과 편견이 지나치면 교만해집니다.
따라서 그 두마리의 개를 어떻게 잘 다뤄야 할 것인가는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로 남습니다.
또한 인간은 모두 자신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심정으로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고 모든것을 이해하는 반면 다른 사람에게는 재판관 같은 비평적인 시각으로 보면서 비난하는 것입니다.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최대한 어머니와 같은 감정으로 다른 사람을 보게 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런 삶을 우리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스스로 변화하면 되니까요.
저부터 먼저 변화하도록 습관을 만들고 스팀잇 생태계에서도 위와 같은 캠페인을 하면 어떨지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유명한 어린이동화가 생각납니다.
따귀와 쌀한가마니
돌뿌리에 걸려 넘어진 부자는 집앞을 쓸고 있던 농부에게 다짜고짜 따귀를 때렸습니다.
화가 나고 어이없던 농부는 왜 때리냐고 했지만 부자는 농부탓이라고 하면서 더럽혀진 옷까지 물어내라고 합니다.
결국 농부는 판사에게 가서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그런데 그 판사는 별 대소롭지도 않은 것 가지고 성가시게 한다면 속으로 생각하고 농부에게 쌀 한가마니를 주라고 판결합니다.
- 이렇게 하면 농부의 화를 가라앉힐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진 거죠.
그러자 농부는 판사의 빰을 때리면서 쌀 한가마니를 판사에게 주었습니다.
오늘 잠시동안이었지만 상당히 깊은 고민을 해보게 되는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바뀔 수 없지만 서서히 바뀔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보아요~
선입견과 편견정말 생각하게 하는 글인듯 해요
저도 경계할 개들이에요
선입견과편견 만큼 무서운 그리고 무지한 것은 없죠.
저도 믈 경계할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쉽지 않아요
오우..너무 좋은데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글 ~:)
선입견과 편견. 둘 중에 선입견이 형이겠네요. ㅎㅎ
멋진 말씀이에요.선입견이 형
이 두가지가 은근히 바꾸기가 힘든거 같더라구요. 노력하면 가능하겠지만 사실 노력해보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거 같아요. 저부터도 그런 경우가 많으니 ㅡㅡ;
넵..정말 마음에 박히면 쉽게 바꾸기 힘들어요